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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 기자간담회 개최

  • 작성일2023/11/14
  • 조회수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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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1월 14일(화)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실에서 기획재정부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망하고 세계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자리였다.

이시욱 KIEP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 대비 0.2%p 낮춘 2.8%로 전망하였으며, 이번 전망의 키워드로 ‘당겨쓴 여력, 압박 받는 성장’을 제시했다. 이시욱 원장은 △중국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고부채와 고금리의 이중 작용에 따른 성장 저하 △지정학적 충돌 악화와 추가적 공급 충격 등이 성장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전망 개관을 브리핑한 안성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요 선진국 대부분 국가들이 높은 금리와 부채부담 등으로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내년도 1.5%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배경에는 견조한 고용시장에 힘입은 소비지출의 영향이 어느 정도 이어지더라도 고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2023년만큼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로지역은 2024년 1.1%, 영국은 0.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으로 보았으며, 물가가 점차 하락하면서 구매력이 회복되면 민간소비가 다소 늘어나겠으나 성장 약세 기조를 반전시키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았다. 일본은 고용 및 소득 환경 개선, 기업 실적 호조 등을 기반으로 내수 위주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여 2024년 연간 1.0%의 안정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신흥국의 경우, 중국은 정부의 경기 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겠으나 부동산 리스크 장기화,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 불안요인들을 감안하여 2023년보다 하락한 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는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안정적인 금융·정치 환경, 국제사회 분절화에 따른 수혜로 중기 평균에 근접한 6.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으며, 여기에는 2024년 총선 전후의 적극적 재정 역할도 포함했다. 러시아는 내수 위주의 성장을 이어가되 대러 제재가 지속되면서 2024년 1.0%의 낮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 브라질은 2024년에 2023년 대비 낮은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여전히 높은 고금리와 농산물 작황의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 하향의 원인으로 판단하였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이시욱 KIEP 원장, 안성배 수석이코노미스트, 이권형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김종덕 무역통상실장, 연원호 경제안보팀장, 최장호 통일국제협력팀장, 문지영 중국경제통상팀장, 강구상 미주팀장, 장영욱 유럽팀장, 정민현 러시아유라시아팀장, 윤정환 정책분석팀장, 정영식 국제금융팀 선임연구위원, 김규판 일본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과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 기자간담회 개최
- 주  제: 2024년 세계경제 전망
- 일  시: 2023년 11월 14일(화), 10:00~11:30
- 장  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실/ e-브리핑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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