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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2020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개최 및 한반도 평화와 번영 논의

  • 작성일2020/12/04
  • 조회수886

2020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개최 및 한반도 평화와 번영 논의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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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2월 3일(목)~4일(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장벽을 넘어 평화와 번영으로”라는 주제로 ‘2020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인천연구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관하고 통일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본 포럼에는 전 세계 평화·안보·경제 분야 석학 및 글로벌 유수 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한반도 분단체제 해소 △항구적 평화 정착 △평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논의했다.

 

1일차(12.3) 행사는 본래 국내외 참석자들이 강화도와 인천 일대 DMZ 현장을 걸으며 한반도 분단의 현실과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KIEP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행사가 대체되었다.

 

라이브 방송 “LIVE 토크쇼! : DMZ 평화경제를 말하다”에서는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 인천도시역사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망대, 강화평화전망대 등지를 사전 답사한 DMZ 평화체험 브이로그와 관련 전문가들의 인터뷰, 퀴즈이벤트 등이 방영되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먼저 행사 전반에 대한 소개와 개최 의의 및 기대효과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 김경애 문화해설사, 박광일 역사작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DMZ 국제포럼과 관련한 대담을 진행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국내외 환경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제정세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우리가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자고 강조했다.

 

2일차(12.4) 행사는 개막식과 개막세션, 특별강연, 분과세션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사를 진행한 성경륭 이사장은 남과 북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화와 합의를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밝히며, 그 출발선이 DMZ 평화경제의 구축이라고 선언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평화경제’는 지난 70여년의 남북 대립과 갈등의 낡은 구도에서 벗어나 평화·공존·포용에 기초한 새로운 질서를 열어갈 한반도의 비전이자 핵심 전략이라고 소개하며, 남북이 △코로나19에 맞선 방역·보건·재해재난 분야 협력 △대화 채널 복원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개별관광 이행 등을 통해 근본적인 평화의 진전을 추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강과 바다를 경계로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인천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해왔으며, 남북 관계 개선과 함께 동북아 평화 경제의 중심도시로 인천이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혜안을 요청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의 주재하에 진행된 개막세션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前) 일본 총리, 안드레이 비스트리츠키 러시아 발다이클럽 이사장,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스티브 킬렐레아 호주 경제평화연구소 설립자,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다나카 히토시 일본총합연구소 국제전략연구소 이사장, 리 상양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 연구원 원장, T.C.A. 라가반 인도외교원 원장, 토마 고마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원 원장, 진 H. 리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국장,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정착 및 평화경제 △미국 신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2021년 남북관계 전망 등과 관련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어 특별강연에서 미르코 팃체 독일 할레경제연구소 통계기반정책평가센터장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前 통일부 장관)의 강연이 펼쳐졌다. 팃체 센터장은 “독일 통일 3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국제사회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독일 통일의 경우에도 동독과 서독이 아직 20%에 달하는 생산성 격차를 보이는 등 잔존하는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밝히며, 그 원인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미국 신정부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미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KIEP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관하는 “2021년 북한경제와 남북관계 전망” 세션과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접경자산의 평화적 활용과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분과별로 산업연구원, 통일연구원, 국토연구원, 인천연구원, 세종연구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비롯해 대만 국립진먼대학교 및 국립가오슝대학교, 일본 후쿠시마대학교 등 세계 유수 학계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시기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구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신(新)한반도 체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에 관해 논의했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띠었다.


- 행사명: 2020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2020 DMZ International Forum on the Peace Economy)
- 주제: 장벽을 넘어 평화와 번영으로(Overcoming the Barriers: Towards Peace and Prosperity)
- 일시: 2020년 12월 3일(목)~4일(금)
- 장소: 인천 송도 컨벤시아, 인천도시역사관, 강화평화전망대 등
- 주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천연구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 후원: 통일부, 인천광역시
-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유인지 연구원(044-414-1544)


※ 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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