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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라질 경제 전망 및 한국기업의 투자기회 모색

  • 작성일2020/10/21
  • 조회수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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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1일(수)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9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본 포럼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협의 플랫폼으로, 한·브라질 경제계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연례행사다. Zoom 온라인 화상회의로도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라질 경제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인프라·보건의료 분야에서 한·브라질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최신원 KOBRAS 회장(편무원 부회장 대독)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세계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9위의 경제대국이자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주축인 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본 포럼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라질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시장친화정책과 적극적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하며, 30년 경제협력의 역사를 지닌 한국과 브라질은 향후에도 협력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찬우 주브라질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 협상 진행 중인 한·MERCOSUR 무역협정(TA)이 타결되면 우리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하며, 양국 간 협력분야로 △인프라 △보건의료 △뉴딜정책을 제시했다.

 

따르시지우 프레이따스(Tarcísio Gomes de Freitas) 브라질 인프라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브라질은 투자환경이 안정적이고 탄탄한 인프라 부문 투자자산을 갖췄으며, 높은 수익률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운송, 석유 및 천연가스, 보건위생 분야에서 계획 중인 대규모 입찰 대상 사업을 언급하며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브라질 경제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윤여준 KIEP 미주팀장이 사회를 보고,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이 코로나19가 브라질 내 △소비 감소 △고용률 악화 △재정적자 심화 등 경제 전반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윌송 멜루(Wilson Mello) 브라질 상파울루 투자청장(아나 페르난지스 팀장 대리발표)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소비 시장이자 산업, 인프라, 관광, 과학, 기술 및 물류 분야에서 광범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상파울루 주(州)의 투자 전망을 제시했다.

 

제2세션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 기회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인프라·보건의료 분야에서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엘데르 곤잘레스(Helder Gonzales) 브라질 인프라부 국장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브라질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인프라 부문에서 브라질 정부가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김봉훈 맥스틴 글로벌(MAXtin) 대표는 브라질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브라질 협력기회 창출을 위해 SWOT 분석을 바탕으로 브라질 내 보건의료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의 보건의료 수출입 유망품목을 제시했다. 아리안니 아브레우(Ariane J. L. Abreu) 국제백신연구소(IVI) 연구원은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연구사업과 연구·개발·혁신(R&D&I)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국제공조에서의 브라질의 역할을 강조했다.


- 행사명: 제9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 일시: 2020년 10월 21일(수), 9:00~12:40
- 장소: 서울 워커힐 호텔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
-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팀 남지민 연구원(044-414-1105)


*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상편/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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