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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중 국제세미나 개최
- 작성일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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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4년 12월 18일(수) 한국 서울에서 “중국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新质生产力)' 발전 전략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한·중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KIEP가 주최한 본 행사는 중국의 신(新)발전 동력이자 발전 방식인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전략 및 지역별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 수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성배 KIEP 대외협력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기조 발제 및 두 개의 주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안성배 부원장은 중국 경제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정책과 이에 대한 지역별 추진 현황 파악을 통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개념 및 실제 추진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본 행사가 한국과 중국이 더욱 경쟁적인 관계로 변화할 것인지, 상호 발전적인 경쟁 관계로 변화할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i Jinbo(李金波)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지역·산업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중국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전략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제1세션에서는 중국(선전)종합개발연구원(CDI)의 Zhou Shunbo(周顺波) 신경제연구소 소장, 푸단대학교의 He Xiyou(何喜有) 교수, 장쑤화신지역경제발전연구원의 Pan Faqiang(潘法强) 원장이 각각 “광둥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추세와 한중 산업 협력의 기회”, “상하이의 ‘5대 중심’ 건설, 6대 산업 ‘3화(三化)’ 및 대한국 협력”, “장쑤의 한중간 새로운 질적 생산력 융합 발전 연구”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제2세션에서는 쓰촨성 사회과학원 Liu Liyun(刘立云) 당위원회 서기, 지린성 사회과학원 Jin Meihua(金美花) 동북아연구센터 소장, 루동대학 Bi Jingqian(毕婧千) 교수가 각각 “쓰촨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통한 지역 고품질 발전 추진”,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통한 지린성의 대한국 새로운 협력 구도 모색”, “산둥성 양로산업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방안 및 한중 협력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은종학 국민대학교 교수와 최필수 세종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KIEP의 유수 연구진과 일반 청중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중국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명: 2024 한·중 국제세미나
- 주 제: 중국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新质生产力)' 발전 전략과 한·중 협력
- 일 시: 2024년 12월 18일(수), 13:30~18:00
- 장 소: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담당자: 세계지역연구1센터 중국팀 김영선 전문연구원(youngsun@ki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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