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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 개최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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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4년 8월 22일(목)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13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였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본 포럼은 최근 국제사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사우스의 리더국으로 부상한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 2023년 11월 양국이 체결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바이오·의약, 공급망, 그린 경제 등 미래지향적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과 효과적인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이시욱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과거 정치, 경제, 사회, 글로벌 환경 이슈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룰라 정부가 이번 3기에서도 국내외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날 논의되는 브라질 경제·산업 정책과 미래 신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한국과 브라질 간 견고하고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기업의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본 행사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브라질 경제·산업 전망과 산업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홍성우 KIEP 아프리카중동·중남미팀장이 좌장을 맡고 박미숙 KIEP 전문연구원, 월라시 모레이라 리마(Uallace Moreira Lima)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차관보, 제퍼슨 지 올리베이라 고메스(Jefferson de Oliveira Gomes) 브라질 산업연맹(CNI) 이사가 브라질의 경제 현황, 신산업 정책, 한국과의 신산업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브라질 미래 신산업 협력’을 주제로 조희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사회하에 진행되었다. 주로 브라질 신산업 정책의 핵심 분야인 제약, 에너지 전환용 광업, 재생에너지, 콘텐츠·엔터산업에서의 양국 간 파트너십 구축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 행사명: 제13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
- 주 제: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을 통한 한국-브라질 파트너십 강화
- 일 시: 2024년 8월 22일(목), 9:00~12:35
- 장 소: 서울 워커힐 호텔 / Zoom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
- 후 원: 주한브라질대사관
- 문 의: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사무국(admin@kobras.or.k/ 02-2090-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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