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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연구네트워크 제2차 워크숍 개최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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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4년 7월 12일(금), 13일(토) 양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난민연구네트워크,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와 공동으로 ‘난민연구네트워크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난민 정책, 무엇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날 행사는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 장용규 경계너머 연구센터 소장의 환영사, Douglas DiSalvo UNHCR 한국대표부 대표대행과 윤정환 KIEP 개발협력정책팀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난민 통합에 관한 현안과 쟁점”이라는 주제의 1세션은 장영욱 KIEP 북미유럽팀 부연구위원의 사회하에 난민통역(이향 한국외대 교수), 난민가족의 흩어짐과 가족결합(한나현 서강대 박사 수료), 영주권과 귀화(김종철 공익법인 어필 변호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2세션은 “난민 수용의 새로운 접근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보충적 수용경로의 모색: 기술난민(이탁건 UNHCR 담당관), 보충적 수용경로의 모색: 난민유학생(유혜림 성균관대 좋은민주주의연구센터 연구원), 중앙아시아의 난민 수용(Shukurova Mekhriniso 건국대 이주·사회통합연구소 전임연구원), 유럽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김윤정 KIEP 부연구위원)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난민의 회복과 연구자 보호에 기여하는 인터뷰 방법(박재윤·오유현 호모인테르 공동대표), 재정착 난민 설문조사 사례(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유튜브 채널 ‘난민대책국민행동’의 난민에 대한 인식(강진구 제주대 교수),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난민 연구(신선호 아주대 교수)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에 대한 발표 이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계와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실무자, 난민 지원 단체 등 시민사회 활동가,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하여 난민 연구자 간 협력을 증진하고 난민 연구에 폭넓은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 행사명: 난민연구네트워크 제2차 워크숍
- 주 제: 한국의 난민 정책, 무엇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 일 자: 2024년 7월 12일(금)~13일(토)
- 장 소: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 공동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난민연구네트워크,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 공동주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계너머 연구센터,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 문 의: 국제개발연구센터 개발협력정책팀 윤혜민 전문연구원(hmyoon@ki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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