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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 작성일2024/05/21
  • 조회수1394

2024 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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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4

2024 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5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4년 5월 21일(목)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룸에서 ‘2024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를 발표하는 2024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시욱 KIEP 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미국의 통화정책, 중국의 공급과잉을 둘러싼 미·중 공방, 이란-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등 최근 세계경제 환경 변화에 영향을 준 핵심 이슈들을 언급했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 2023년 11월 전망치 대비 0.2%p 상향 조정한 3%로 전망하였고, 2025년에는 세계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시욱 원장은 미국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인도가 고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중국 역시 당초 전망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시점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요악하는 키워드로 ‘정책의 초불확실성, 차별화된 성장’을 제시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공급 충격 재발 △고금리 장기화 속 국가 간 통화정책 차별화 △글로벌 선거의 해 이후 사회·정치 양극화 및 자국 우선주의 심화 등 세 가지 요인을 세계경제 성장의 주된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이어 정영식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주요국별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우선, 주요 선진국 성장률을 미국 2.4%, 유로존 0.7%, 일본 0.9% 등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소비지출, 민간투자 회복, 정부지출 등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의 주요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달리, 유로존과 일본은 고금리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경제 회복세가 미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국은 중국 4.8%, 인도 6.8%, 아세안 4.5%, 러시아 3.2%, 브라질 1.8%로 제시하며, 인도의 강한 성장세와 중국 및 여타 국가들의 완만한 회복세가 대조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영식 실장은 중국경제에 대해 중국정부의 경제안정화 정책 추진에 따라 성장 둔화가 제한적이지만,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와 물가 하락 지속에 따라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안성배 대외협력부원장(수석이코노미스트), 김종덕 무역통상안보실장, 곽성일 세계지역연구2센터장, 정지현 중국팀장, 강구상 북미유럽팀장, 허재철 일본동아시아팀장, 윤상하 국제거시팀장, 강문수 아프리카중동·중남미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들과 미 대선 이후의 관세정책, 중국의 e커머스,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동 정세 및 국제유가 흐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명: 2024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 주  제: 2024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발표 
- 일  시: 2024년 5월 21일(목), 10:00~11:15
- 장  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룸(416호)/ e-브리핑 동시 진행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4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 보고서 | 간담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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