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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델리사무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 작성일2023/03/06
  • 조회수1678

'KIEP 델리사무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사진1

'KIEP 델리사무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사진2

'KIEP 델리사무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사진3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3월 6일(월) 오전 10시(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더 그랜드 뉴델리 호텔에서 ‘인도·태평양 시대 한-인도 협력: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KIEP 델리사무소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도는 세계 경제와 국제외교의 핵심 이해당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최근 세계 5위 경제로 성장했으며 향후 10년 내 3위 경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쿼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등 다자간 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G20 의장국을 맡아 국제어젠다 설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도·태평양 시대의 한국-인도 경제 관계와 정책 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양국의 교류 강화에 필요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도·태평양 시대에 한국은 인도를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KIEP는 인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1995년 중국 북경사무소 설립에 이어 27년 만에 지난해 두 번째 해외사무소를 인도 델리에 열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어 “KIEP 델리사무소는 한국-인도 간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도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양국의 경제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조 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원장과 모한 쿠마르 인도 개발도상국연구원(Research and Information System for Developing Countries, RIS) 전 원장이 특별좌담회를 통해 ‘인도·태평양 시대 인도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세션에서는 이권형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도·태평양 시대 인도의 부상: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패널 발제를 진행했다. 김정곤 KIEP 연구위원, 한형민, 노윤재, 김경훈 KIEP 부연구위원이 인도의 대남아시아 외교정책, 녹색에너지혁명, 노동인구 구조변화, 산업화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조충제 KIEP 델리사무소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인도 협력: 평가와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과거 KIEP 본원의 방문학자였던 인도 출신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한국-인도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흥종 KIEP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시각에서 인도·태평양 시대의 세계경제 및 국제 질서를 진단해봄으로써 양국의 관계 수립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KIEP는 앞으로도 대외경제정책 연구를 심화하고 델리사무소를 필두로 한국-인도 관계에 대한 연구성과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 제: 인도·태평양 시대 한-인도 협력: 기회와 도전
- 일 시: 2023년 3월 6일(월), 10:00~18:00(현지시간)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장 소: 더 그랜드 뉴델리 호텔, 인도 뉴델리
- 문 의: 백종훈 전문연구원(jhpek@ki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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