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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작성일2022/11/25
  • 조회수1866

제2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개최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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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중남미협회(KCLAC), 한국무역협회(KITA), 해외건설협회(ICAK),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1월 25일(금)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제2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중남미 수교 60주년 경제협력 성과 및 과제 △2023년 중남미 정치, 경제 및 통상환경 점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비즈니스 기회 △중남미 건설·플랜트 시장진출 방안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가 보호주의 강화와 공급망 재편 등으로 위축되고 첨단 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국제협력의 분위기가 약화되는 가운데, 한·중남미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를 포함하여 한국과 중남미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는 지난 60년간 무역, 투자, FTA 네트워크 등에서 양적·질적 발전을 이루었고, 이를 발판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 콘텐츠, 경제안보 분야(광물, 식량, 에너지), 디지털 및 그린 전환 등 양측이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부에서는 한병길 한·중남미협회장의 사회로 “한·중남미 수교 60주년”을 평가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예르모 메레디스(Guillermo Merediz) 아르헨티나 외교통상종교부 무역투자진흥차관보는 “한·아르헨티나 경제협력 60주년 및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풍부한 천연자원, 우수한 인적자원, R&D 및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등에서 장점을 지닌 아르헨티나가 급변하는 대전환기에 한국의 주요 협력 상대국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페데리코 쿠에요 까밀로(Federico Cuello Camilo)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는 “한국과 중남미는 다음 6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고성장세, 최적 지리적 위치, 다각화한 수출 구조 등의 장점을 지닌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이 한국에게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권형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에서는 “2023년 중남미 정치·경제 통상환경 점검”을 주제로 중남미 지역의 경제전망, 주요 이슈, 정세, 양 지역 간 협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3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시간이었다.

해외건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4부는 중남미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인프라 부문에서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신원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 대표는 CABEI 가입과 FTA 체결로 확실한 협력 인프라를 구축한 중미지역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 행사명: 제2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 일  시: 2022년 11월 25일(금) 09:00~18:00
- 장  소: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중남미협회(KCLAC), 한국무역협회(KITA), 해외건설협회(ICAK),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산업통상자원부
- 문  의: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사무국(latin@im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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