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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 작성일2022/11/21
  • 조회수1787

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사진1

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사진2

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사진3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11월 21일(월)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2023년 세계경제 전망: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이란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IEP는 2011년부터 해마다 IMF와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해오며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구 결과 발표 및 정책방향 제시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제11차 공동컨퍼런스’에서는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글로벌 대전환 시대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한 해”라고 언급하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갈등에 대응하는 각국의 산업정책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로 심각한 수준인데 그에 따른 장기적 상흔이 아직 표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정책 조합과 국제 공조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의 1세션에서는 두 기관이 2023년도 세계 및 아시아 경제를 전망하고, 2세션에서는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활동 동향에 대해 기관별로 발제한 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윤상하 KIEP 국제거시팀장은 2023년에 세계경제가 올해(3.1%)보다 낮은 2.4%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 쉬(Yizhi Xu)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0%, 4.3%로 전망하며 여타 지역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한국은 각각 2.6%,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KIEP와 IMF가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마친 후 ‘경기 변동과 기업 활동’을 주제로 2세션이 시작되었다.

알렉산더 콥스테이크(Alexander Copestake)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다른 지역 대비 낮은 투자와 고용 및 노동시장참가율 축소, 생산성 저하로 향후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기업과 경기 변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규모가 큰 글로벌 상위 기업들의 집중도와 이윤율, 투자, 연구개발 등의 변화를 아시아, 북미, 유럽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 주  제: 2023년 세계경제 전망: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
- 일  시: 2022년 11월 21일(월) 14:00~17:00
- 장  소: 서울 은행회관/ 유튜브 동시 생중계 ☞ 생중계 영상(국문), (영문)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통화기금(IMF)
- 문  의: KIEP-IMF Joint Conference 사무국(ejkang@ki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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