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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남미 비즈니스 환경 변화 살피고 한-중남미 협력방향 점검
- 작성일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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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한·중남미협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금) 신라호텔에서 “제2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중남미의 변화와 한-중남미 협력 방향 재점검에 초점을 두고, 우리의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기업의 업종별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신숭철 한·중남미 협회 회장, 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 주한중남미외교사절단 단장(주한멕시코대사)를 비롯해 중남미 국내외 전문가, 중남미 지역 진출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을 오프라인에 초청하여 중남미의 변화한 경제·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한국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 미·중 갈등, 전 세계 공급망 재편 등으로 국제 정치 및 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과 중남미는 디지털 및 비대면 산업, 환경 산업,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 여전히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남미 경제’를 주제로 김기현 선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Americas Market Intelligence의 John Price 이사와 최정석 KOTRA 아카데미 처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곽재성 경희대 교수의 주재 하에 ‘중남미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ELCANO의 Raquel Jorge 애널리스트, 계명대 김영석 교수, 본투글로벌센터 장석진 팀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권기수 한국외대 교수의 주재 하에 ‘중남미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국외대 하상섭 교수, KIEP 박미숙 전문연구원, 유승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선임연구원이 발표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이사(前 주페루대사)가 좌장을 맡고 ‘중남미 건설-인프라 진출’에 대해 황희정 국가철도공단 부장, 엄기웅 Mundus Apertus 대표변호사, 박성철 평화엔지니어링 해외사업관리부 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다섯번째 세션에서는 김종섭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을 주제로 KIEP 홍성우 부연구위원과 이승호 부연구위원, 부산대 윤여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살펴보고 동 부문에서 한-중남미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중남미 국가들이 신속한 경제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프라·건설부문의 시장진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KIEP에서 수행한 다양한 연구들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명: 제2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
- 일 시: 2021년 12월 10일(금), 8:30~17:00
- 장 소: 신라호텔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KITA)
- 문 의: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사무국(Email: latin@impkorea.com, Tel: 02-539-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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