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제4회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 개최
- 작성일2024/12/13
- 조회수1107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4년 12월 13일(금)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중 경제통상협력의 새로운 동력 구축”을 주제로 ‘제4회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KIEP와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양국의 핵심 국책연구기관 간 연구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안성배 KIEP 대외협력부원장, 취웨이시(曲维玺) CAITEC 부원장의 개회사와 주한 중국대사관 란더옌 경제통상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총괄과 정근용 과장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안성배 KIEP 부원장은 한·중 경제협력이 지난 30년간 긴밀히 발전해 왔으나 최근 공급망 재편, 투자 감소,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디지털·그린 분야 협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 모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1세션은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중 경제협력의 新동력 구축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정지현 KIEP 중국팀장과 취웨이시 CAITEC 부원장이 각각 한·중 경제협력의 신동력 창출 방안,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한·중 통상 관계 고도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한·중 경제통상협력의 신(新)동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차이구이취안 CAITEC 아시아연구소 박사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한·중 공급망 협력에 대해 현황과 문제점 및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한형민 KIEP 경제안보팀장이 글로벌 공급망 무역패턴 변화와 한·중 공급망 협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디지털·그린 전환과 한·중 경협의 신(新)동력 구축”을 주제로 진행한 제3세션에서는 문지영 KIEP 중국팀 부연구위원이 녹색전환 전략 속 한·중 녹색금융 발전과 한·중 협력 신동력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위안보 CAITEC 아시아연구소 소장이 디지털경제를 통한 한·중 협력 신동력 구축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필수 세종대학교 교수, 서봉교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강택구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후원룽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부주임, 정쥔 중국생태환경부 대외협력 및 교류센터 주임전문가를 비롯해 KIEP와 CAITEC의 유수 연구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한·중 양국의 경제통상협력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명: 제4회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
- 주 제: 글로벌 대전화 시대 한·중 경제통상협력의 새로운 동력 구축
- 일 시: 2024년 12월 13일(금), 10:00~17:00
- 장 소: 서울 롯데호텔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
- 담당자: 세계지역연구1센터 중국팀 이효진 전문연구원(hyojinlee@kiep.go.kr)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