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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협정 체결 이후 UAE-이스라엘 경제협력 강화 현황 및 시사점

▶ UAE는 2020년 9월 15일 미국의 중재하에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완전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에 서명하였음.
- 같은 날 ‘중동과 전 세계에서 평화, 안보, 번영의 비전을 추구할 것’을 선포한 해당 협정에 바레인도 서명하였으며, 이후 수단(동년 10월 23일)과 모로코(동년 12월 10일)도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행렬에 동참하였음.

▶ 역내 정치지형 변화와 양국간 경제협력 필요성의 증가는 UAE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 오바마 행정부 이래 미국이 중동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을 줄이기 시작한 가운데 이란은 핵 능력 고도화, 미사일 개발, 역내 친이란 세력 지원 등을 단행하여 UAE와 이스라엘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에 실질적 안보 위협으로 부상하였음.
- UAE와 이스라엘은 에너지, 첨단기술, 교역 등의 부문에서 상호보완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어 협력 시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었음.

▶ 협정 체결 이후 양국의 교역과 투자, 기업간 및 정부간 교류와 함께 삼각 또는 다자 협력 프로젝트도 늘어나고 있음.
- 이스라엘과 UAE의 교역은 2021년 10억 2천만 달러로 전년(1억 9천만 달러)대비 5배 이상 늘어났으며, 항공우주, ICT, 보건의료 등에 대한 직접투자도 2020년 7건에서 2021년 9건으로 증가했음.
- UAE 국부 펀드 및 합작 펀드의 이스라엘 기업 투자, 항공우주, 방산, 스마트 농업 등에 관한 양국 기업간 MOU, 공공부문 차원의 지원 및 기관간 교류도 확대되고 있음.
- 양국은 인도, 미국 등과 함께 에너지,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 등을 중심으로 한 다자협력체제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향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와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경제관계 개선이 예상되므로 역내 관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는 UAE와 이스라엘의 보완적 경제관계의 이점을 활용한 새로운 협력전략을 마련해야 함.
- 이스라엘과 UAE의 경제관계는 CEPA 체결을 통해 교역과 첨단산업, 에너지 등과 관련한 투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이스라엘의 대아랍 협력전략 및 주요 진출부문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GCC 및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협력기회 및 예상 경쟁부문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음.
- 또한 UAE와 이스라엘의 강점을 활용한 삼각 또는 다자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중동 국가간 관계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스타트업 및 수소 공급망 관련 협력사업 등의 추진을 모색할 수 있음.
첨부파일
  • pdf 첨부파일 KIEP기초자료 22-06 아브라함 협정 체결 이후 UAE-이스라엘 경제협력 강화 현황 및 시사점.pdf (1.45MB / 다운로드:453)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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