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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아프리카·중동 식량안보 리스크와 전망
▶ [식량수급 대외 의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국제 곡물시장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어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중동 지역 국가들의 식량수급 불안정이 우려되고 있음.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21.5%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세계 옥수수 공급의 약 13%, 해바라기씨유 공급의 약 43%를 점유하고 있어 지난 2월 말에 발생한 러-우 전쟁은 세계 곡물시장 가격에 충격을 주고 있음.
- 이집트, 알제리,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밀 및 옥수수 수입의존도가 높으며 특히 이집트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 의존도는 40%에 육박함.
▶ [러-우 전쟁 이후 곡물가격 상승과 각국 정부의 조치] 전쟁 발발에 따라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주요 농산물 수출규제가 시행됐으며 곡물과 유지류를 중심으로 식량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FAO 식품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곡물과 유지류를 중심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밀을 포함한 곡물, 채유, 설탕, 비료 등에 대해 수출금지 조치를 시행했으며, 레바논 등 중동, 이집트,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가나 등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도 연이어 작물 및 비료 수출금지를 시행함.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금지 조치 시행으로 인해 북동부 아프리카는 남아시아, 중앙아시아와 함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음.
- 이집트,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식품가격 급등에 따른 사회적 불안정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주요국도 곡물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러-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아프리카 및 중동 국가들의 밀 수급이 불안정해져 각국의 국내 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역내 식량안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
- 우크라이나의 밀 생산량 감소, 운송비 상승, 그리고 러시아의 밀 수출금지가 지속될 경우 이집트,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남아공, 말라위 등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도 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 이집트는 GCC 국가 및 EU로부터 금융 지원을 받기로 했으나, 그렇지 못한 튀니지, 에티오피아, 수단, 가나, 나이지리아 등의 경우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정치적 불안정이 가중될 위험이 있음.
- 기후변화로 중국, 인도 등에서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러-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규제에 따른 밀 농가 연쇄 도산과 러시아 비료 수출규제에 따른 농지 면적 감소가 세계 농산물 생산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또한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공급망이 축소될 경우,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밀, 옥수수 등 곡물 수입 규모가 급감하고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임.
- 이에 따라 취약국에 대한 식량 및 비료 지원, 곡물 비축 등을 위한 개발협력 강화 노력과 함께 식량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음.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21.5%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세계 옥수수 공급의 약 13%, 해바라기씨유 공급의 약 43%를 점유하고 있어 지난 2월 말에 발생한 러-우 전쟁은 세계 곡물시장 가격에 충격을 주고 있음.
- 이집트, 알제리,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밀 및 옥수수 수입의존도가 높으며 특히 이집트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 의존도는 40%에 육박함.
▶ [러-우 전쟁 이후 곡물가격 상승과 각국 정부의 조치] 전쟁 발발에 따라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주요 농산물 수출규제가 시행됐으며 곡물과 유지류를 중심으로 식량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FAO 식품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곡물과 유지류를 중심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밀을 포함한 곡물, 채유, 설탕, 비료 등에 대해 수출금지 조치를 시행했으며, 레바논 등 중동, 이집트,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가나 등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도 연이어 작물 및 비료 수출금지를 시행함.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금지 조치 시행으로 인해 북동부 아프리카는 남아시아, 중앙아시아와 함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음.
- 이집트,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식품가격 급등에 따른 사회적 불안정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주요국도 곡물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러-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아프리카 및 중동 국가들의 밀 수급이 불안정해져 각국의 국내 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역내 식량안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
- 우크라이나의 밀 생산량 감소, 운송비 상승, 그리고 러시아의 밀 수출금지가 지속될 경우 이집트,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남아공, 말라위 등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도 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 이집트는 GCC 국가 및 EU로부터 금융 지원을 받기로 했으나, 그렇지 못한 튀니지, 에티오피아, 수단, 가나, 나이지리아 등의 경우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정치적 불안정이 가중될 위험이 있음.
- 기후변화로 중국, 인도 등에서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러-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규제에 따른 밀 농가 연쇄 도산과 러시아 비료 수출규제에 따른 농지 면적 감소가 세계 농산물 생산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또한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공급망이 축소될 경우,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밀, 옥수수 등 곡물 수입 규모가 급감하고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임.
- 이에 따라 취약국에 대한 식량 및 비료 지원, 곡물 비축 등을 위한 개발협력 강화 노력과 함께 식량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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