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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G7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 [개요] G7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들은 2021년 6월 11일부터 13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영국 콘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함. 
- G7은 전 세계 인구의 10.1%, GDP의 45.5%를 차지하는 선진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간 협의체임.
-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 이어서 올해에도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외에 호주, 인도, 남아공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함.  

▶ [정상합의문의 주요 내용] 참여국 정상들은 ‘더 나은 미래를 재건하기 위한 행동에 대해서 참여국간에 공유된 의제(Our Shared Agenda for Global Action to Build Back Better)’라는 합의문을 발표함.
- 코로나19 이후 자유롭고 개방된 사회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지키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책임을 참여국들이 공유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G7 협의체 차원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비전을 제시함.
- 합의문은 △보건(Health) △경제회복과 일자리(Economic Recovery and Jobs)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Free and Fair Trade) △미래를 향한 개척(Future Frontiers) △기후와 환경(Climate and Environment) △성평등(Gender Equality) △국제사회의 책임과 공동의 행동(Global Responsibility and International Action)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됨.  

▶ [시사점]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바이오·녹색 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이익에 부합하는 합의내용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필요가 있음.   
 - 대내외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향후 전염병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요구됨.
 - △인권 △민주주의 △포용성 등의 가치 중심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선진·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역내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 
 - 관리자나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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