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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및 시사점

▶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종이 유행하는 가운데, 2020년 연초 급증 이후 줄곧 안정세를 보이던 중국 내 확진자 수가 2022년 2월부터 다시 급격히 증가함.
-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선전(深圳)과 상하이(上海), 장춘(长春), 베이징(北京) 등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경제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우리 경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
-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줄곧 강력한 중앙 집권적 통제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부터는 △조기 발견 △빠른 포위 △전파 차단을 핵심으로 하는 ‘제로 코로나(动态清零)’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현재 중국에서는 다섯 종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되고 있고,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백신과 달리 치료제의 경우 최근 외국산 수입을 승인함.

▶ 감염 재확산과 주요 도시의 잇따른 봉쇄로 인해 중국경제는 물론 재중 한국기업의 현지 생산과 부품 수급, 그리고 우리 제조업의 소재·부품 공급망에 있어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
- 2022년 4월 중국의 비제조업 PMI가 41.9까지 급락했고, 서비스업 PMI는 40.0을 기록하였으며,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하락해 2년래 최저치인 47.4를 기록함.
-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한 상하이·베이징·산둥·장쑤 등 지역도 봉쇄조치의 영향을 받아 현지 한국 생산법인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고, 영업 및 서비스 법인 또한 매장의 정상 운영에 타격을 받음.
-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까지 전면 봉쇄에 들어갈 경우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업과 자동차 제조업을 중심으로 베이징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적어도 2022년 말까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면서 산발적 집단 감염에 강력한 통제조치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됨.
- 다만 최근과 같은 산발적 집단 감염이 통제 불능의 대규모 감염 사태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강력한 통제정책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우리는 재중 한국인 및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공급망 안전 등 경제안보 관리를 위해서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한 보건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첨부파일
  • pdf 첨부파일 세경포 22-14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및 시사점.pdf (794.71KB / 다운로드:4,560)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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