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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경제 전망 (업데이트)

▶ [세계경제] KIEP는 2017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3%(2016년 10월 전망치 대비 0.08%p)로 상향조정
-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촉발된 경기회복에의 기대감이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으로 확장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확산과 인도, 브라질 등의 개혁정책 지연에 따른 신흥국 리스크 상존


▶ [선진국] 미국과 유럽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견고한 소비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전망치 상향 조정, 일본은 저성장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일본 내각부 국민계정 통계 수정치를 반영하여 전망치 상향 조정
- 미국은 신정부의 재정정책과 규제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적으로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공약을 반영한 정책의 시행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 지속 여부는 불투명
- 유럽은 소비 증가를 바탕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되는 가운데, 브렉시트 협상이 개시되고 주요국 선거에서 보호무역주의 등 포퓰리즘 정책이 부각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
- 일본은 공공투자를 비롯한 투자부문 확대가 예상되나 고용여건 개선에도 불구 임금상승 여력의 제약으로 개인 소비회복 전망은 불투명


▶ [신흥국] 중국과 인도는 성장세를 지속해갈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부국인 러시아와 브라질이 제한적인 경기회복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인도와 브라질 등에서 추진되는 신정부의 개혁정책이 지연될 리스크 상존
- 중국은 인프라 투자 등 확장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정부의 성장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지방정부 및 기업 부채와 미중 통상마찰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중립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전망
- 인도는 재정건전성 및 거시경제 안정성을 확보한 상황에서 인프라 투자 등 재정지출이 확대하고 있으나, 최근 실시된 화폐개혁이 지연되는 등 정책적 리스크가 존재
- 러시아는 소비 및 투자 심리 회복은 미미한 상황이나 국제 에너지 가격의 완만한 상승에 따라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있고 추가적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고려하여 전망치를 상향 조정
- 브라질은 국제 자원가격 회복과 물가상승률 안정에 따른 구매력 증가로 인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나 연금개혁의 추진 등 신정부 개혁정책의 불확실성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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