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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경제 전망

▶ 2016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3%(PPP 환율 기준)로 전망되며, 중국 및 신흥국 경제둔화가 세계경기 회복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이 특징임.


▶ 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유로존도 국가별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보이며, 일본도 미약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은 민간지출 및 민간투자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되어 2.5%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및 저유가로 인한 관련기업투자 감소와 같은 불확실성이 존재함.
◦ 유로존은 중국 및 신흥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경기악화가 경제성장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저유가와 유로화 약세, 양적완화(QE) 정책의 효과로 경기확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일본은 엔화약세가 지속되면서 기업실적이 개선되나, 임금인상이 저조하고 기업투자가 정체되면서 0.4%의 미약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를 제외한 중국 및 대부분의 신흥국에서 경기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도 2015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나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는 성장 둔화세가 완화될 전망임.
◦ 중국은 소비를 확대하는 운영방침을 고수하여 투자와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정부정책의 경기부양 효과로 6.4%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인도는 금리인하와 더불어 3대 개혁안 추진으로 인한 투자 확대로 7.6% 수준의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됨.

◦ 러시아는 저유가로 인한 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무역흑자 규모 감소로 -0.8%의 완만한 역성장이 전망됨.
◦ 브라질은 정부 긴축재정과 일차산품 가격하락으로 인한 교역조건 악화로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여 -1.0%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리인상의 충격이 주변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중국 및 신흥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심화될 경우,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있음.
◦ 2016년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로는 ①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미국 및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② 중국경제 둔화에 따른 세계교역 증가세 둔화 ③ 자원가격 약세 지속에 따른 신흥국 경제 위축 ④ 일본 재정건전화 지연과 금리상승 가능성 ⑤ 글로벌 투자부족과 잠재성장력 둔화(중장기 리스크) 등을 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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