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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부동산시장 동향과 평가

▶ 이 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양국의 주택가격 변동과 실물경제 지표의 관계를 분석하여 현 상황을 진단하였음.

 

▶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부동산시장의 지속적인 침체와 실물경기 악화의 연관성이 우려되고 있음.

- 현재 저금리 기조 유지와 투자 목적의 부동산 수요 증가로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존재하나 미국 경기 재침체 가능성 등에 따라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임.

 

▶ 미국의 부동산 경기침체는 최소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지방은행의 추가 파산 발생이 예상됨.

- 미국의 부동산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고용회복과 시장에 대한 비관적 투자심리를 돌리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함.

 

▶ 중국은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주택시장의 거품 붕괴 우려 및 이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가 대두되고 있음.

- 중국의 경제성장률, 실업률, 주가지수에 거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부동산 규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서 주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됨.

 

▶ 중국 부동산시장은 시장규제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음.

- 중국에서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므로 현재의 주택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음.

- 다만 부동산 관련 투자가 중국 GDP의 11.7%임을 감안할 때,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면 중국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부동산 관련 투자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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