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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인도 산업 및 교역구조 비교

▣ 중국은 제조업 중심으로, 인도는 IT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는 가운데 산업 및 교역구조 역시 변화하면서 양국 모두 전형적인 산업발전 경로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중국은 서비스업, 인도는 제조업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에서는 전기전자, 금속, 석유화학 등이 제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섬유 및 의류, 음식료품의 역할이 감소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금속, 석유화학, 운송장비 등이 중요해지고 있는 반면 섬유 및 의류 등은 점진적으로 중요성이 감소하고 있음.

- 수출입 구조에서 중국은 전기전자와 기계류, 인도는 운송장비, 섬유 및 의류, 금속 등이 주요 품목으로 나타나 양국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양국 모두 석유 등 에너지 및 원자재 관련 품목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어 에너지 및 원자재 경쟁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

▣ 투자면에서 중국은 금융, 교통, 화학, 서비스, 에너지 등이, 인도는 전기전자, 화학, 통신, 에너지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양국간 산업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은 물론 특정 분야의 경쟁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금융 등 서비스업에서도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양국 모두 산업 및 무역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제조업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금융, 소매업 등의 서비스업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 요구됨.

- 향후 중국에서는 제조업보다는 새로운 성장분야인 금융, 유통 등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고, 인도에서는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IT, 소매업 등 서비스업은 물론 잠재성이 높은 자동차, 전기전자, 통신 등의 제조업 분야의 차별적 진출 전략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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