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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환율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

▣ 최근 원화 절상문제는 원화의 절상속도가 다른 주요국 통화에 비해 빠르다는 데 있음.

▣ 최근 원화 환율이 균형 환율에 근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불균형 조정에 따른 지속적인 글로벌 달러화 약세 전망과 위안화 추가 절상 기대가 상존함. 이에 시장에서는 추가적인원화 절상 기대가 형성되고 있음.

▣ 2006년 말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75~7.81 위안 수준으로 예측되고 향후 환율 운영에 필요한 buffer를 남겨둘 경우 7.89로 전망되고 있어 절상 정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위안화 환율의 절상 규모 및 속도를 기준으로 볼 때, 일반적인 시장의 기대와 달리 위안화 절상 기대가 원화 절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임.

- 따라서 2006년 하반기 이후 원화 환율은 글로벌 불균형 조정과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판단됨.

▣ 적정 원화 환율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함. 적정 원화 환율을 평가하기 위해글로벌 불균형 해소 측면과 균형실질실효환율 차원에서 접근해서 분석함.

- 글로벌 불균형 및 이의 조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 볼 때 글로벌 재조정을 위한 원화 절상 정도는 이미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됨.

- KIEP의 균형실질실효환율 모형을 이용하여 추계한 2006년과 2007년의 원화 명목환율은 각각 949.81원과 925.62원으로 추산됨. 최근 원화 환율은 적정균형 환율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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