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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의료서비스 허브 추진 동향과 시사점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국가들의 ‘의료서비스 허브’ 유치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태국이 2005년 128만 명의 해외 의료환자를 유치하고 330억 바트(약 8.9억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음.

- 2004년 현재 싱가포르는 27만 명, 인도는 15만 명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 태국의 의료서비스 산업은 1980년대 관광산업과 접목하면서 태동하였고 동아시아 외환위기 직후 유휴설비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고소득국 고령자층을 주대상으로 한 간호·간병 서비스를 축으로 발전함.

- 특히 태국은 수출진흥국, 관광청, 투자위원회 등의 정부기관과 민간병원협회의 치밀한 준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서비스, 건강 관련 서비스(스파와 마사지 등), 허브(herb) 상품 등의 부분에서 2010년까지‘아시아 의료서비스의 중심지’가 되고자 노력함.

▣ 태국의 의료서비스 산업은 최대 자원인 관광산업과 결합하였다는 점과 고령자층에 특화하였다는 점에 특징이 있고, 또 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서비스 및 친절과 가격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태국의 사례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의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국에게 △ 차별화 전략, △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조화, △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 유지 등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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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f 첨부파일 (2006-005) 제06-05호.pdf (378.33KB / 다운로드:1,742)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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