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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경제 전망(제2차 업데이트)

  • 저자 정성춘
  • 번호15-21
  • 작성일2015-07-20

▶ (세계경제) KIEP는 2015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2015년 1월 전망치)에서 3.3%(2015년 6월 전망치)로 0.1%p 하향 조정
-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예상보다 약간 둔화될 우려가 있고,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이전 전망에 비해 세계경제성장세를 급격히 약화시킬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


▶ (선진국) 미국경제는 소비의 혼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률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화될 전망인 반면, 유럽과 일본경제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미국은 소비의 혼조세와 달러 강세에 따른 수출 약세를 고려하여 2.6%로 하향 조정(-0.3%p), 유로 지역은 이전 전망치와 거의 유사한 1.0%의 현상유지(+0.1%p), 일본은 0.8%로 상향 조정(+0.4%p)하나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현상유지 수준으로 판단


▶ (신흥국)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 하락, 거시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축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으로 인하여 인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흥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
- 중국은 수출부진과 부동산 침체가 예상되어 7.0% 전망(-0.1%p), 인도는 모디정부의 정책효과가 가시화될 것을 고려하여 7.5%로 상향 조정(+1.3%p), 러시아는 유가하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완화와 확장적 정책을 고려하여 -4.5% 전망(+0.1%p), 브라질은 정부의 긴축정책과 국영 에너지기업 투자축소를 고려하여 -1.1%로 하향 조정(-1.8%p), 아세안 주요국 경제는 태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경기 개선세가 부진하여 4.8%로 하향 조정(-0.3%p)


▶ (주요 리스크 요인) 우리경제에 영향을 주는 주요 대외경제 리스크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유럽의 Grexit와 Brexit, 중국의 성장세 둔화로 인한 수출감소, 일본의 아베노믹스 효과 저하로 인한 금리상승과 엔저지속, 신흥국 성장세 둔화에 따른 수출부진 등을 주의할 필요
- 이러한 리스크 요인이 발현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통해 한국의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수출경기 둔화로 인해 우리경제의 성장률을 하락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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