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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국제거시금융환경 전망

▶ 세계경제는 2010년 상반기 동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는데, 지역별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시장과 미국의 회복세가 두드러졌음.

 

▶ 남유럽 금융위기로 인해 신흥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했던 자금이 하반기에는 국제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면서 신흥시장으로 재유입될 것으로 전망됨.

 

-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성향과 안전자산선호현상도 완화되어 선진국 장기국채금리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유럽은 재정 적자 외에 은행 재무구조 건전성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 이것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 국제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유럽의 성장세 둔화와 저금리 유지 등으로 유로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엔화는 강세요인과 약세요인이 혼재하고 있어 현 수준에서 소폭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로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위안화의 연내 절상 폭은 3% 이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 원/달러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와 해외자본 유입에 힘입어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겠지만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원유에 대한 완만한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재고와 달러화 강세 지속으로 하반기 국제유가는 현재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부동산시장 억제와 미국의 주택경기 회복 둔화로 비철금속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통화정책 측면에서의 출구전략은 2011년에 가서야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 재정정책 측면에서 출구전략(재정긴축)의 시급성, 유럽의 금융불안 지속, 하반기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금리인상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높음.

 

▶ 하반기 세계경제 성장세는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상승 압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2010년 전체 세계경제 성장률은 3% 후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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