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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원화 환율 전망

▣ 글로벌 불균형으로 인한 동아시아 환율 절상 기대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 경상수지 적자 반전 및 자본수지 흑자 축소 등으로 원화 환율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혼선을 빚고 있음.

▣ 2007년 원화 환율은 전반적으로 절상기조로 부터의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엔화와 위안화는 글로벌 불균형의 조정압력으로 절상이 예상됨.

-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위안화와 엔화의 절상이 2007년에는 어느 정도 가시화될 전망임. 따라서 원화 환율 역시 동반 절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상존함.

-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북핵 사태와 같은 지역적 위험이 2007년에도 악화된다면 원화 환율은 과거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 최근 원화 환율의 추이를 관찰할 때 글로벌 재조정을 위한 원화 절상 정도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KIEP 모형을 바탕으로 추산한 2007년 6월말 원/달러 환율은 954.54~959.67로 예상됨.

- 한편 2007년 6월말 엔/달러 환율은 108.05~109.69로 예상되고, 위안/달러 환율은 상하 변동폭의 확대 가능성과 절상 기대 형성으로 7.63~7.69로 예측됨.

- 이와 같은 동아시아 주요국 환율의 절상과정에서 원화 환율의 변동성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 추세보다는 단기 변동성의 영향으로 단기 자본 유출입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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