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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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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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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외부충격이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 세계경제의 통합화에 따라 인해 일국에서 발생한 사건, 예를 들면 대규모 자연재해, 경제위기, 전쟁 등은 빠른 전파속도로 교역대상국, 세계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즉 대규모 재해는 이제 국지적이 아닌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대규모 재해가 자국 및 타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임.

 

■ 본 연구는 대규모 재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측면에서 분석하였음.
- 외부적인 충격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의 빈도로 일어날 수 있는 대규모의 재해를 ‘대규모 외부충격(disasters)’으로 정의하였음.
- 주요 분석대상으로는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 쓰촨성 대지진(2008년 5월 12일), 허리케인 카트리나(2005년 8월 29일), 9.11 테러(2001년 9월 11일)를 선정하였음.

 

■ 대규모 외부충격(disasters)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기존 연구와 많은 차별성을 지님.
- 첫째로, 자연재해, 테러 및 전쟁 등의 성격이 다르고, 또 기상학적 재해, 지질학적 재해 등에 따른 자연재해별 특성, 해당 국가가 처한 거시경제적 현황, 국가적 대응방식 등에 따라 영향의 정도가 달라 개별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음.
- 둘째로, 대규모 외부충격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적 범위가 넓어, 재해 발생국뿐만 아니라, 지정학적으로 인접한 국가, 교역대상 국가, 심지어 2차적으로 관련이 있는 국가까지 연구대상에 포함하였음.
- 셋째로, 재해로 인한 피해가 물리적인 직접적 손실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효과까지 고려하였음.

 

■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대외충격에 취약한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재해 위험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이러한 배경에서 발생확률이 낮지만 영향력이 큰 대규모 자연재해나 테러위험, 전쟁 등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규모 재해관련 정책에 주요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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