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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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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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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자본유출입 안정화방안

■ 美 통화정책 정상화(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신흥국에서의 자본유출 압력이 갈수록 증가할 전망
- 향후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양적완화로 풀린 유동성을 환수하는 조치(연준 보유자산 축소, tapering)와 함께 빠르게 추진된다면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파급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
- 특히 신흥국으로 유입되었던 외국인투자자금 유출압력으로 작용할 것

■ 최근 신흥국 자본유출입 결정요인(대내요인 vs. 대외요인)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어 관련 논의의 재점검 및 대응 논리가 필요한 상황
- 그동안 대다수 선행연구는 대내요인(pull factor)보다는 대외요인(push factor)이 신흥국 자본유출입에 더 큰 영향력을 준 것으로 나타남.
 ◦ 대외요인(push factor)은 자본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금융시장 혹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 존재하는 공통요인을 지칭하며, 대표적으로 선진국 금리 및 경제성장률, VIX, 글로벌 상품가격지수 등이 있음.
 ◦ 대내요인(pull factor)은 국내 금융시장으로 자금을 끌어들이는 개별국의 특성을 나타내며, 개별국 금리 및 경제성장률, 환율체제, 금융시장 개방도, 경제발전 단계 등이 있음.
- 특히 前인도중앙은행 총재 Raghuram Rajan은 주요 대외요인으로 미국 Fed 및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충격(monetary stimulus)을 지목
- 한편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 연준 의장은 신흥국으로 대규모 자본유입은 ①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전부터 시작되었고(그림 1) ② 신흥국과 선진국 간 성장률 차이와 동행하는 모습(그림 2)임을 강조하면서 신흥국으로의 純자본유입은 대외요인보다 신흥국의 자체적인 대내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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