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국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에 있어 신흥국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음.
- 본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ASEAN, 중남미, 아프리카가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9.2%에서 2012년 14.1%로 증가함.
- Global Insight는 2020년에 이들의 비중이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봄.
 
■ 그러나 신흥국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답보상태이며 그 자리를 중국이 메꾸고 있음.
- 중국은 2003년 4.44%에서 2012년 9.79%로 점유율이 5.35%p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은 계속 4%~5%대에 머물며 매우 완만한 증가세만을 보이고 있음.
- 2003년만 해도 한국과 중국은 각각 4.57%와 4.44%로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2004년부터 중국에게 추월당한 이래, 한국은 앞서나가는 중국을 바라보고 있음.
- 중국은 상품 교역에서 최저가부터 중고위 품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음.
- 해외건설 수주 시장에서도 중국은 이미 2009년에 해외건설 매출실적 1위에 오름.
- 자원 개발 분야에서도 중국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의 자원 채굴을 장악하고 있음.

■ 본 연구는 중국의 신흥시장 진출 현황을 교역과 투자, 건설수주, 자원개발의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 우리나라 기업과의 경쟁현황을 파악하여 가능한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 특히 본 연구는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