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물
보고서
장쑤성 태양광 산업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
- 저자 노수연
- 발간번호2012-16
- 발간일2012-11-28
▣ 장쑤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산업 발전지역으로, 최근 수출환경이 악화되고 공급과잉으로 인해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장쑤성은 중국 전체 태양광 제품의 50%를 생산하고, 중국의 태양전지 수출액의 60%를 차지함.
- 그러나 장쑤성의 태양전지 수출은 주요 수출대상지역이었던 유럽 시장의 수요 감소와 수출단가 하락, 중국산 제품에 대한 주요국의 통상규제로 인해 2011년 8월 이후 줄곧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 또한 썬테크, 트리나솔라, CSI, ET 솔라 등 장쑤성의 대표적인 태양광업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음.
▣ 이에 대해 중국 및 장쑤성 정부와 현지 기업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내 태양광 발전시장 확대에 관심이 높음.
- 중국 정부는 △ 미국, EU 등지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고 △ 국내 태양광 발전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며 △ 중국 태양광업체의 해외투자를 독려하고 있음.
- 장쑤성 정부는 △ 지역 태양광 발전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 주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음. 또한 장쑤성 기업은 △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수출대상국을 다변화하고 △ 해외수출과 내수시장을 함께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음.
▣ 세계 태양광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도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임.
-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은 중국의 지방정부나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 또한 중국 태양광업체의 시장 다변화에 따라 신흥시장에서 한 · 중 간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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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동-제12-16호.pdf (1.58MB / 다운로드 5,312회)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