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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연구컨소시엄

2015년도 PECC 상임위원회 주요 논의사항 및 PECC FTAAP 워크샵

  • 작성일2015/09/14
  • 분류PECC 총회
  • 조회수918

PECC Standing Committee meeting 2015 & FTAAP Workshop

2015년도 PECC 상임위원회 주요 논의사항

및 PECC FTAAP 워크샵

(2015. 09. 10, 12, 필리핀 마닐라)

 

 

  2015년도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상임위원회 회의가 제23차 PECC 총회 하루 전인 9월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2014년 베이징에서 합의되었던 PECC 상임위원회 회의록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본 회의에서는 2006년 하노이 회의 이후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논의가 일체 중단되었던 발전위원회(Development Committee) 설립 재추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발전위원회 의장에는 유수프 와난디(Jusuf Wanandi) PECC 전 공동의장이 선출되었으며 나롱차이 아크라사니(Narongchai Akrasanee) 태국 PECC(TNCPEC) 회장이 위원회 멤버로 투입이 결정되었다.

 

  상임위원들은 PECC 국제사무국장의 급여 지급을 위한 특별기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대책에 대하여 새롭게 설립되는 발전위원회를 활용하는 방법, G10 검토위원회(Review Committee)나 PECC 프로그램 등을 통한 방법 등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PECC 차세대 프로그램(Next Generation Program)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의 주역인 학생대표단의 의견을 듣기도 하였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와난디 전 의장의 뒤를 이어 탕궈창(Tang Guoqiang) 중국 PECC(CNCPEC) 회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연임이 결정된 돈 캠벨 의장과 함께 공동의장직을 맡게 되었다. 향후 회의 일정과 관련하여 2016년 PECC 총회, 상임위원회 회의 장소는 2016년 초에 있을 집행위원회 전화회의(Excom Conference Call)에서 결정할 것에 합의하며 회의를 마쳤다.

 

  총회 마지막 날인 9월 12일 오후에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으로부터 전·현직 정책입안자와 분석가들이 참여하여 FTAAP에 관한 다양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FTAAP를 실현하기 위해 APEC차원에서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점검하고 PECC가 FTAAP 연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샵을 마무리하며 10월 북경에서 CNCPEC가 주최하는 FTAAP 심포지엄에 PECC 멤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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