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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자료

APEC 연구컨소시엄

CTPECC(Chinese Taipei PECC)주최 세미나

  • 작성일2012/12/01
  • 분류지역공동체포럼
  • 조회수1,705

CTPECC(Chinese Taipei PECC)주최 세미나

(2012. 10. 4~5, 대만 타이베이)

 

지난 10월 4, 5일 양일간 제27차 태평양경제공동체(PECC) 세미나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경제통합에 대한 검토와 전망(Regional Economic Integration Review and Outlook)”의 주제로 각국의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캠벨(Amb. Don Campbell) PECC 공동의장의 개회사로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아태지역과 동아시아 내에서의 지역경제통합의 발전에 대한 개관(Overview of Regional Economic Integration Development in Asia-Pacific and East Asia)”과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TPP vs. RCEP)”의 두 가지 주제로 각각 세션이 진행되었고 최종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 욱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 회장이 최종토론에 참여하여, 지역경제통합(Regional Economic Integration)의 발전을 위한 당사자들의 역할과 그 경제가 가진 잠재적 기회와 과제, 향후 지역적 경제통합의 발전에 따른 역내구조(regional architecture) 및 제도적 개혁(institutional reform)의 변화에 관한 주제로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채 욱 회장은 지역 간 경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경제통합체를 이끌기 보다는 미국, EU와의 FTA 경험을 토대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또는 개방경제와 폐쇄경제 간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역적인 경제통합으로 인하여 해당 지역 내 국가들이 얻는 다양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못한 여러 과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경제적 통합이 양자간FTA 형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에 열린 세미나는 대만경제연구원(Taiwan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에서 “현재와 미래의 지역적 경제통합의 기회와 과제(Opportunities and Challenges of Current and Future Regional Economic Integration)”에 관하여 비공개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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