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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2018년 주요 리스크 전망 2) 최근 주요 국제금융이슈

  • 작성일2017/12/27
  • 분류국제금융연구회
  • 조회수10,408

 I. 개 요

 

 1. 일시 : 2017. 12 . 1 .

 

 2. 장소 : 은행회관
 
 3. 발표자 :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4. 참석자
   <전문가풀 멤버>
 윤덕룡 KIEP 선임연구위원
 김소영 서울대학교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정식 연세대학교 교수
 김태준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문우식 서울대학교 교수
 백승관 홍익대학교 교수
 송치영 국민대학교 교수
 오정근 고려대학교 교수
 이영섭 서울대학교 교수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정영식 KIEP 국제금융팀 연구위원
 채희율 경기대학교 교수
 성태윤 연세대학교 교수
 이성희 JP Morgan 한국지사장
 허인   가톨릭대학교 교수

 

   <일반 참석자>
 김권식 국제금융센터 신흥국팀장
 김용준 국제금융센터 팀장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팀장
 김성덕 국제금융센터 팀장
 김위대 국제금융센터 팀장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팀장

 

   <KIEP>
 강태수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 선임연구위원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 국제거시팀장
 김효상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 부연구위원
 김수빈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
 이진희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
 김정운 KIEP 국제거시금융본부
 
 5. 제  목

  - 2018년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II. 주요 논의 사항


 □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2018년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

 

 □ 세계경제는 올해 저성장·저물가(Reflation)에서 내년에는 점진적 물가상승 압력이 증대되는 Goldilocks로 전환될 전망

  ㅇ세계경제는 저점을 지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ㅇ세계물가는 경기회복과정에서 점진적인 물가상승으로 전환, 특히 미국은 완전고용 수준을 회복하며 인플레 압력이 2배 이상 증가

  ㅇ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을 탈피한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  
    - 2010~2016년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고 회복세가 여전히 미흡, 성장경로가 잠재 GDP를 하회하고 있음.

 

 □ 중국과 미국은 재정정책과 견조한 소비가 성장을 지지할 전망

  ㅇ미국은 감세 등 확대 재정정책이 기업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점진적 임금상승이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ㅇ중국은 기업의 조세부담완화와 인프라 투자확대가 제조업/부동산 투자 부진을 상쇄하는 가운데 고용안정 및 소득증대가 소비를 뒷받침.

 

 □ 유로존과 일본은 통화정책 완화가 경기회복의 버팀목으로 작용

  ㅇ유로존은 통화정책 완화로 내수확대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성장을 견인할 전망

  ㅇ일본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보이나 미래 불확실성으로 인한 가계소비 부진이 성장을 제약할 전망

 

 □ 세계경제 전망의 하방 리스크로는 통화정책 정상화, 교역증대 및 투자회복의 불확실성 등이 있음.
 
 □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확신이 증대되며 안정적 강세를 지속할 전망

  ㅇ점진적이고 예측가능한 통화정책 운용으로 시장 충격이 크지는 않을 것

  ㅇ이로 인해 자산가격이 상승, 변동성 축소, 위험선호 증가가 나타날 수 있음.

 

 □ 2017년에는 주가 상승, 금리하락, 달러화 약세를 보임.

  ㅇ주요국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의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신흥국 국채가산금리가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냄.
 
 □ 2018년에도 2017년과 같은 시장 우호적인 금융여건이 이어질 전망이며 주가는 강세 후 조정, 금리상승, 달러화 강세가 전망됨.

  ㅇ미국 주가상승세가 장기화되면서 가격부담에 따른 melt down 우려가 증가

  ㅇ수년간 반복된 글로벌 채권시장과열 논란이 2018년에 대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있음.

  ㅇ2017년에는 미국 달러화가 5년만에 약세를 보였으나 2018년부터 유동성 축소변수에 의한 강세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임.

 

 □ 2018년 국제금융시장 5대 이슈로는 1) 통화정책 정상화 2) 트럼프노믹스 3) 중국개혁정책 4) 유로존 진로 5) 국제유가 뉴노멀이 있음.

  ㅇ통화정책 정상화: 미국은 사상최저 실업률로 인해 임금상승압력이 증가하여 금리상승의 근거가 될 것임.

  ㅇ트럼프노믹스는 재정지출/세제개혁 축소로 규제개혁 기대감이 확대, 다만 대선 공약에 비해 재정지출, 감세 폭은 축소됨.

  ㅇ중국은 요소투입형에서 기술혁신형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발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의 가속화 등이 전망되나 신규수요 창출과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은 지속할 전망

  ㅇ유로존은 장기간 저성장에 난민문제가 겹치면서 위기가 복합화되고 역내 국별 정치 안정성이 약화되며 EU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전의 해가 될 것임.

  ㅇ2018년도 국제원유시장은 3S로 요약가능, 즉 Sweet Spot, Shale Band, Soft Demand 
   - 적정수준의 원유를 생산하는 동시에 소비수요를 훼손하지 않아 생산국과 소비국이 모두 만족하는 유가

   - 셰일업체들이 OPEC을 대신하여 Swing Producer 역할을 수행하고, 정치논리가 아닌 가격에 의해 생산량이 조절되어 공급 및 유가 안정에 기여

   - 세계 수요 증가율이 둔화됨.

 


III. 토론내용


 □ 조기경보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오정근 교수)

 

 □ 외환위기가 10년 단위로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 지표가 양호하다고 방심해서는 안되며 우리경제의 아킬레스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김인철).

 

 □ 해외투자 활동화는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함. (김인철)

  ㅇ미국은 무역적자를 금융수익으로 상쇄시키는데 비 기축통화국에도 미국과 같은 사례가 있을 수 있음.

  ㅇ또한 금융수익은 비공개가 많아 공격의 여지가 적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경상수지 흑자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함.

 

 □ 세계경제회복세가 강화되고 물가가 저점을 찍어 골디락스에 접어들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여전히 시장은 불안해하고 있음. (강세준 원장)

  ㅇ인플레이션이 저조한 이유는 실물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실물투자가 부진하고 자산투자로 쏠림현상이 발생해 자산버블이 발생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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