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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Raising an Inflation Target in a Low Interest Rate Environment

  • 작성일2017/12/18
  • 분류국제거시연구회
  • 조회수9,905

I. 개 요

 

 1. 일시 : 2017. 12. 02 (토) 16:00∼18:00

 

 2. 장소 : 한국고등교육재단 세미나실
 
 3. 발표자 : 어윤종 교수(University of Sydney)

 

 4. 참석자

 안성배 박사 (KIEP 간사) 

 김효상 박사 (KIEP) 
 김경훈 박사 (KIEP) 

 곽노선 교수 (서강대학교)
 김동헌 교수 (고려대학교) 

 김배근 교수 (중앙대학교)
 김소영 교수 (서울대학교) 

 김영세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영식 교수 (서울대학교) 

 김용진 교수 (아주대학교)
 김진일 교수 (고려대학교) 

 김철수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박철범 교수 (고려대학교) 

 이우헌 교수 (경희대학교)
 이윤수 교수 (서강대학교) 

 이철인 교수 (서울대학교)
 김성은 교수 (세종대학교) 

 최상엽 교수 (연세대학교)
 유동훈 박사 (한국노동연구원)


 5. 제  목

  - "Raising an Inflation Target in a Low Interest Rate Environment"

 


II. 주요 발표내용 (상세 내용 별첨 참조)


 □ 연구의 배경은 다음과 같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등 선진국은 상당히 오랜 기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였고, 최근 미국은 매우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임. 
   - 한편, 정책금리가 상당히 낮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경기불황이 온다면 전통적인 통화정책인 정책금리 인하가 제한적일 수 있음.

   - 오랜 기간 확장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경기가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게 유지됨에 따라 필립스 곡선에 대한 논쟁이 있음.

   - 미연준은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긴축적으로 운용하는 반면, 래리 서머스는 옐런 의장의 선제적 조치에 대하여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을 때 중앙은행이 대응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함.

   - 연구는 후술할 가정 하에 선제적으로 정책금리를 높여(인플레이션 목표를 조정하여) 경기불황에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음을 보임.


 □ 연구는 뉴케인지안 모형의 뉴케인지안 필립스 곡선(New Keynesian Phillips Curve)을 확장하여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인다고 할 때, 명목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을 도출

   - 일반적인 뉴케인지안 모형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이기 위해서는 명목 이자율을 낮추어야 함.

   - 기업들이 가격결정시 인플레이션 목표에 물가 연동을 하고, 인플레이션 목표 변동이 persistent하면 인플레이션 목표 상승이 명목 이자율 상승시킴.


 □ 연구는 미국 자료가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보이고, counterfactual exercise를 통해 경기불황에 앞서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이는 경우, 경기불황 기간 동안 유의미한 경기부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함.

 

 

III. 주요 논의사항


 □ 현실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인다고 하더라고, 실제로 명목이자율 및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인지에 의문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를 지속하였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하지 못함.

  - 인플레이션 목표를 2%에서 4%로 높인다고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지? 
  -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인다면, 뉴케인지안 모형처럼 저금리를 보다 장기간 유지해야 함.

  - 이러한 경우, 연구의 결론과는 다르게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이는 것이 명목이자율을 높이지 못하게 하고, 가까운 미래에 경기불황에 대해 오히려 통화정책의 폭을 줄일 수도 있음.


 □ 모형 결과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와 거의 동일하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러할지 의문

  - 모형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발생할 경기불황에 대비하여 이자율을 상승시켜 궁극적으로는 실질이자율의 하락시킬 여지을 만듬.

  모형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의 persistency란?

  -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2%에서 4%로 상승시킨다면, 상당기간 동안 4%를 유지할 것이므로 persistent하다고 할 수 있고, 기업들도 이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을 것임.

  - 그러나, 모형에서 기업들이 가격, 임금 등에 대하여 물가 상승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자체보다는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고려한다는 것인데, 결국 기업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지 인플레이션 목표는 아님.

 
 □ Counterfactual exercise에 대한 논의

  - 충격반응함수 등과 차이는 미리 충격의 크기 등 시나리오를 정해놓고 관심변수의 움직임을 관찰

  - 전망모형 등의 hard tune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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