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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Financial Market Participation, Cost Volatility, and Demand Shocks

  • 작성일2017/11/10
  • 분류국제거시연구회
  • 조회수9,871

I. 개 요

 

 1. 일시 : 2017. 10. 7(토)  (16:00~18:00)

 

 2. 장소 : 한국고등교육재단 세미나실
 
 3. 발표자 : 권오익 박사(한국은행 경제연구원)

 

 4. 참석자

 안성배 팀장(KIEP) 
 곽노선 교수(서강대학교)
 김동헌 교수(고려대학교) 
 김성은 교수(세종대학교)
 김성현 교수(성균관대학교) 
 김영세 교수(성균관대학교)
 김영식 교수(서울대학교)  
 김철수 교수(숙명여대)
 박철범 교수(고려대학교)  
 신관호 교수(고려대학교)
 정용승 교수(경희대학교) 
 최상엽 교수(연세대학교)


 5. 제  목

    - “Financial Market Participation, Cost Volatility, and Demand Shocks”

 

 

II. 주요 논의 사항

 

1) 발제내용

 

 □ 기존의 거시경제모형들은 화폐수요의 장단기 이자율 탄력성을 설명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화폐수요의 외연적 확장(extensive margin)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실증분석에서는 장기 이자율 탄력성이 다기간에 걸쳐 유의미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기존의 모형으로는 이를 설명할 수 없음.
   -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화폐수요의 외연적 확장을 도입하여 이자율 변화에 대한 각 가계의 이질적 반응을 모형화함.

 

 □ 전체 유동성을 화폐와 금융자산으로 구분하고 이들 사이의 구성비율의 변화를 금융거래비용의 관점에서 설명함.
   - 화폐 소유에는 이자에 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하는 한편, 금융자산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방문, 관련 상품 분석 등의 금융거래비용이 발생
   - 가계는 이러한 비용을 비교함으로써 적절한 자산구성문제에서 자원배분을 이루며, 특히 금융거래비용은 가계마다 달라 이질적인 충격(idiosyncratic shock)으로 모형화함.
   - 가계의 상이한 반응은 경제 전체로 볼 때 화폐 수요에 대한 외연적 확장으로 나타남.

 

 □ 금융거래비용의 분포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척도로 생각할 수 있어, 화폐 수요에 영향을 미침.


2) 토론 내용

 

 □ 금융거래비용의 외생성에 대한 논의
   - 모형에서 금융거래비용을 외생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현실의 가계들은 각각의 경제상황에 따라 상이한 금융거래비용에 노출되므로 이를 내생화하는 기제를 고려할 필요
   - 금융거래비용의 증감이 금융혁신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미시적 접근을 통한 후속 연구가 있으면 좋겠음.
 
 □ 화폐수요함수의 현실적 중요성에 대한 논의
   - 기존에는 통화량공급목표에 기반한 통화정책을 사용하였으므로 화폐수요함수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요즘은 이자율목표제를 기반으로 통화정책이 운용되므로 화폐수요함수의 중요성이 감소한 측면이 있음.
   -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중요함.

 

 □ 외연적 확장을 포함한 모형에 대한 논의
   - 내연적 확장(intensive margin)과 외연적 확장을 모두 고려한 모형의 실증적 성과가 뛰어난 편으로, 모형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인위적인 선호충격(preference shock)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음.
   - 현재 모형에서 내연적 확장이 존재하기는 하나, 같은 부류의 가계들이 모두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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