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개 요

 1. 일시 : 2017. 05. 06 (토) 16:00∼18:00

 2. 장소 : 한국고등교육재단 세미나실
 
 3. 발표자 : 우진희 박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

 4. 참석자

  안성배 팀장 (KIEP) 
  김경훈 박사 (KIEP) 
  곽노선 교수 (서강대학교) 
  송준혁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동헌 교수 (고려대학교) 
  김성현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소영 교수 (서울대학교) 
  김영세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영식 교수 (서울대학교) 
  김진일 교수 (고려대학교)
  김철수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김형석 교수 (KAIST)
  박철범 교수 (고려대학교) 
  신관호 교수 (고려대학교)
  이우헌 교수 (경희대학교) 
  이철인 교수 (서울대학교)
  정용승 교수 (경희대학교) 

 5. 제  목

 - "The cyclicality of entry and exit: A general equilibrium analysis with imperfect information"

II. 주요 발표내용 (상세 내용 별첨 참조)

 □ 기업의 진입과 퇴출이 경제 전체의 변동에 주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존의 동태적 산업 모형은 데이터에서 나타나는 진입의 변동을 잘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

  - 일반적인 일반균형모형에서 진입의 영향은 무시할 정도로 작음

 □ 이 연구에서는 진입자가 자신의 생산성에 대해서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일반균형모형을 개발하고 이 모형에서는 진입이 경제 전체의 변동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임

III. 주요 논의사항

 □ 노동 공급의 Frisch elasticity의 파라미터 값에 대한 논의

  - 이 모형은 대표 가계 모형이고 wealth의 분포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가계가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 Frisch elasticity의 값을 Chang and Kim (2006)과 같은 이질적 가계 모형으로부터의 값을 가져오는 것이 올바른가의 문제가 있음

  - 문제점이 있기는 하나 모형에서 보다 중요한 부분은 생산자의 이질성이고 이 모형에서 노동 공급의 Frisch elasticity의 값을 정확히 추정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니 기존의 연구에서 가져오는 것은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대표 가계 모형에서의 추정치를 이용하는 것은 고려해 볼 수 있음

 □ 표 8에서 모형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논의

  - Lee and Mukoyama (2015)는 미국 공장들의 분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고하고 있으나 이 연구의 표 8에 따르면 이런 다양한 정보를 모두 맞추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됨

  - 모형이 결국 보여주는 것은 많은 것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부분이면 그런 의미에서 모든 모먼트를 맞추는 것은 가능하지도 또한 필요하지도 않다고 판단되어서 일부 중요한 모먼트를 맞추는데 집중함

  - 다만 모형의 예측과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다른 모먼트에 있어서 어떤지에 대한 논의를 할 수는 있을 것이라 판단됨

 □ Steady state에서의 모형 예측을 기준으로 캘리브레이션하는 것에 대한 논의

  - 본 연구의 목적은 aggregate shock에 의한 경제 전체 변동에 있어서의 진입, 퇴출에 대한 영향을 보는 것인데 실제로 모형의 캘리브레이션은 steady state 상태를 기준으로 했음

  - 일관성에 있어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이산성을 지닌 모형을 가지고 캘리브레이션 할 때 steady state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한계가 있으나 받아들여지는 접근법을 사용했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