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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Credit Reallocation, Deleveraging, and Financial Crises

  • 작성일2019/02/01
  • 분류거시모형/환율연구회
  • 조회수10,681

I. 개 요

 

1. 일시 : 2019. 2. 1. () 12:0014:00   

2. 장소 :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

3. 발표자 : 현정환 교수(광운대학교)  


4. 참석자  

김경훈 박사 (KIEP 간사) 강태수 박사 (KIEP)

최혜린 박사 (KIEP) 김진일 교수 (고려대학교)

박복영 교수 (경희대학교) 유동훈 박사 (KLI)

 

5. 제 목  

- "Credit Reallocation, Deleveraging, and Financial Crises"

 

II. 주요 발표내용 (상세 내용 별첨 참조)

 

본 연구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전후로 한국의 신용 분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분석하였음.

 

- 일자리 재분배 연구에서 사용되는 측정방식을 1980~2012년 한국기업의 신용 재분배에 적용

 

- 1997년 이전에는 신용 재분배가 침체된 것에 반해, 위기 이후에는 금융 개혁 등의 효과로 신용 재분배가 강화되었고, 경기순응성이 증대됨.

 

III. 주요 논의사항

 

신용 관련 연구에서는 주로 집계변수(aggregate variable)를 사용하여 분석하게 되면서 위기 전후 디레버리징(deleveraging) 현상이 부각됨.

 

- 디레버리징하는 행태는 위기 전후 대표 가계 혹은 기업이 보이는 일반적인 행태라고는 할 수 있으나, 가계와 기업의 이질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 위기를 거치면서 오히려 신용을 늘리는 기업이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서 신용의 재분배 형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

 

신용 흐름을 측정하는 5가지 변수에 대한 논의 관련

 

- Credit Creation(POS), Credit Destruction(NEG), Gross Credit Reallocation(SUM), Net Credit Change(NET), Excess Credit Reallocation(EXC)

 

- 추가적인 신용 공급을 감안한 신용 재분배를 파악하기 위해서 본고가 제안하는 변수는 Net Credit Change(NET), Excess Credit Reallocation(EXC).

 

- 이상 5가지 변수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는 정보는 채권 및 은행 대출의 증가율인데, 이 증가율에 대한 강건성 검증이 필요 

 

외환위기 전후 한국의 신용재분배와 정책적 시사점

 

- 5가지 신용흐름 측정 변수로 평가한 한국의 신용 재분배는 외환위기 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위기기간 디레버리징은 두드러졌으나, 기업 내 신용 재분배는 강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위기 이후에도 상당기간 지속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음.

 

- 이것은 상당부분 금융 개혁의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분배 관련 연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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