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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A Bayesian Method for Foreign Currency Portfolio Optimization of Conditional Value-at-Risk

  • 작성일2017/06/09
  • 분류거시모형/환율연구회
  • 조회수9,044

I. 개 요

 

 1. 일시 : 2017. 05. 31 (수) 10:30∼12:30

 

 2. 장소 : KIEP 333호 회의실
 
 3. 발표자 : 강규호 교수(고려대학교)

 

 4. 참석자

   김경훈 박사 (KIEP 간사) 

   안성배 팀장 (KIEP)
   정영식 팀장  (KIEP)            

   최혜린 박사 (KIEP)
   한민수 박사 (KIEP) 

   김효상 박사 (KIEP)
   이진희 연구원   (KIEP)


 5. 제  목

  - "A Bayesian Method for Foreign Currency Portfolio Optimization of Conditional Value-at-Risk "

 

 

II. 주요 발표내용 (상세 내용 별첨 참조)


 □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 최대예상손실액(Conditional Value-at-Risk, C-VaR)을 도출하여 외환 투자에 대한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풀기위한 Bayesian 방법을 제시


 □ 본고의 포트폴리오는 예상 수익률을 고정한 상황에서 C-VaR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두 단계로 구성됨.

   - 첫 번째 단계는 외환 투자로 부터의 창출되는 수익률의 posterior predictive desities를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위해 multivariate stochastic volatility (MSV) model with time-varying conditional correlations를 제안하고,  추론을 위한 효율적인 MCMC 알고리즘을 제공함.

   - 두 번째 단계에서는 외환 투자 수익률에 대한 확률분포 추정이 주어진 상황에서 수치 최적화 방법을 활용하여 C-VaR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함.


 □ 이어서 out-of-sample의 C-VaR을 보고 위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평가함.

   - 실제 데이터의 적용에서는 USD / EUR, USD / JPY, 및 USD / KRW를 활용함. 

   - out-of-sample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실험 결과에서는 fat tail을 가진 MSV는 가장 정확한 C-VaR 예측을 산출하며, 거래 비용 고려시 최적의 포트폴리오 가중치가 시간에 따라 크게 변화하는 것을 보임.

 

 

III. 주요 논의사항


 □ 실제 국민연금, 외환보유고, 펀드를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tail risk 만큼,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이 중시될 수 있음.

  - 발표자도 포트폴리오 수익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본 연구의 초점이 포트폴리오 수익성이 아닌 예상 수익률을 일정수준으로 고정한 제약 하에서 C-VaR을 최소화하는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연구 범위를 벗어남.


 □ 포트폴리오 구성을 매일 바꾼다는 가정은 현실에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매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하기보다는 월, 분기 단위로 조정하거나, 큰 이벤트가 발생 전후로 조정하는 가정이 보다 현실적인 가정일 것임.

  - 본 연구에서는 일일수익률을 고려했는데, 이는 베이지안 추정을 위해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 다만, 거래비용 등을 통해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구성변동 비중을 조정할 수 있음.

  - 일간 수익률과 같은 초단기 예측과 월, 분기 수익률과 같은 단기, 중기 예측은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 예측 시계가 길어질수록 자산가격의 추세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환율예측에 있어서 거시 펀더멘털이 보다 더 의미가 있을 수 있음.


 □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을 유로, 엔화, 원화 3가지 통화로 한정하였는데, 만약 포트폴리오에 달러화(캐쉬)를 가질 수 있다면, 분석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음.

  - 특히, 포트폴리오 평균수익률이 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미국투자자가 달러화를 가지고 있다면, 포트폴리오 평균수익률이 0이고, 분산이 0일 것이기 때문에 최적화 조건을 만족할 것임.


 □ 분석의 대상이 외환시장으로 주식시장과 특성이 상이할 수 있음.

  -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양의 수익률을 기대수익률 제약에 사용할 수 있지만, 통화는 주가와 다르게 꾸준히 증가하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양의 수익률을 기대수익률 제약에 넣으면 모든 가능한 포트폴리오가 제약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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