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전문가 회의 결과 (19.07 이전)
Changes in China's Influence on Korean Exports by Production Phase
- 작성일2016/04/27
- 분류동아시아
- 조회수10,064
< 참석자 >
최보영(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협력정책팀 팀장)
신꽃비(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 부연구위원)
조재한(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백종훈(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협력정책팀 연구원)
이서영(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협력정책팀 연구원)
< 발제내용 >
□ 본 연구는 중국의 경제성장(GDP 변화)이 한국의 세계에 대한 수출 및 중국에 대한 수출에 미치는 효과를 생산단계별로 VAR 모형을 통해서 분석함.
-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률의 변화(중국의 GDP 충격)에 따른 한국의 대세계 및 대중국 수출에 대한 영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확대됨.
- 세계경제에서 중국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의 확대로 인해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간접적인 수출증대효과도 확대됨. 즉, 중국경제성장은 전세계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고 결국 제3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도 증가하게 됨.
□ 중국의 경제성장 충격에 대한 한국의 수출 반응은 수출품 유형(원자재, 자본재, 소비재)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남.
- 한국의 수출에서 자본재 비중이 확대되는 것을 반영하듯 중국의 경제성장 충격에 대해 세가지 수출 유형 중 자본재가 가장 큰 반응을 나타냈으나, 같은 충격에 대해 원자재는 다른 유형의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응이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즉 원자재 보다는 최종재 수출, 최종재 수출 중에서도 자본재 수출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한국의 대중국 수출 결정요인의 상대적인 중요도를 파악한 결과, 대중 수출에 있어서 자본재와 소비재는 중국 GDP가 전세계 GDP와 환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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