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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선거이후 정치 및 경제 전망
- 작성일2014/12/22
- 분류중남미
- 조회수8,323
<참석자>
김기현(선문대학교, 교수)
김은정(한브라질소사이어티, 과장)
오성주(POSRI, 책임연구원)
유영식(단국대학교, 교수)
임태균(고려대학교, 교수)
이상국(한중남미협회, 부장)
권기수(KIEP, 미주팀장)
김진오(KIEP, 전문연구원)
박미숙(KIEP, 전문연구원)
고희채(KIEP, 전문연구원)
김종혁(KIEP, 전문연구원)
이시은(KIEP, 연구원)
<발제내용>
<브라질 대통령 선거이후 정치 전망>
□ 지난 10월 26일 브라질 대선에서 현 지우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음.
- 당초 이번 선거는 마땅한 적수가 없어 지우마 대통령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브라질사회당(PSB) 후보인 캄포스 후보의 갑작스런 사고사로 인한 변수가 작용해 다른 어느 대선 보다 치열했던 것으로 평가됨.
- 1차 선거에서 언론들의 예측과 달리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네비스 후보가 선전하여 브라질 사회당의 마리나 실바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나섬.
- 2차 결선투표에서 노동자당(PT) 소속인 지우마 대통령이 51.64%의 득표율로 중도우파 네비스 후보(48.36%)를 누르고 당선됨.
□ 지우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요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음.
- 먼저 지우마 대통령이 2011년 집권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빈곤, 기아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프로그램이 재선에 크게 기여함.
- 그밖에 10만 인재 육성프로그램(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 인프라 부족 해소를 위한 성장촉진프로그램(PAC)의 성공적인 추진도 지우마의 재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 현재 브라질에서 국민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룰라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도 지우마 대통령의 재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 지우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브라질노동자당(PT)은 장기집권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
- 룰라 정부 8년, 지우마 정부 8년 등 총 16년을 집권하게 됨.
- 2018년 10월 대선에서 전 룰라 대통령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룰라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브라질 노동자당(PT)은 브라질 독립 20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 집권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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