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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한-쿠바 문화교류를 통한 경제협력 및 현안 이슈 점검

  • 작성일2013/10/11
  • 분류중남미
  • 조회수7,302

□ 한-쿠바 문화교류 현황

 - 한국인은 약 100여년 전에 쿠바에 정착을 시작하였 현재는 약 1,000명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정착 초기에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갔으나, 3세대가 주를 이루는 현재에는 쿠바인과 혼혈 자녀가 대부부인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강하지 않음.

 - 호세 마르티 문화원은 한국인 후손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한국 기업(Ampelos)이 경제적으로 지원함.

 - 지난 50년간 한국과 쿠바는 교류가 없었으며, 냉전 시대 한-미 간의 밀접한 관계로 인해 한-쿠바 관계가 진전될 수 있는 여지도 적었음. 그러나 최근에 한국에서 쿠바에 문화교류를 제안하고 있음.

 - 쿠바는 국민의 70% 이상이 대학 졸업자이며 문화 예술에 대한 애착과 소비도가 높기 때문에 문화교류는 한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

 - 문화교류를 시작하며 쿠바는 한국을 적국인 미국의 동맹국가가 아니라 친선 국가로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쿠바인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형성되기 시작함.

 - 문화교류의 첫 사업으로 한국의 대전 오페라단을 쿠바에 초청하였고, 대전 오페라단은 현재 8년 째 성공적으로 공연을 지속하고 있음.

 - Arco와 쿠바는 한국-쿠바 문화 협정을 체결하여 한국의 조각가, 화가, 시인 등을 쿠바에 초청하였고, 이후 쿠바 예술인들을 한국에 초청함.

 - 이 후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일반 쿠바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 드라마는 현재 쿠바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방송으로 자리잡음.

 - 한국 드라마는 방영 이후 일반 국민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생김. 한국어 수업 시작 초기 학생 수가 20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200명 이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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