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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IMF, “2023년 세계경제 2.4% 성장” 전망

  • 작성일2022/11/21
  • 분류일반자료
  • 조회수516



KIEP-IMF, “2023년 세계경제 2.4% 성장” 전망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통화기금(IMF)과 ‘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 “2023년 세계경제 전망: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 주제로 각 기관이 경제전망 발표
- 김흥종 KIEP 원장, “민간과 정부 모두 경제적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도전적인 접근과 창의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11월 21일(월)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2023년 세계경제 전망: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이란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의 1세션에서는 두 기관이 2023년도 세계 및 아시아 경제를 전망하고, 2세션에서는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활동 동향에 대해 기관별로 발제한 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한 해”라고 언급하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갈등에 대응하는 각국의 산업정책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로 심각한 수준인데 그에 따른 장기적 상흔이 아직 표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정책 조합과 국제 공조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윤상하 KIEP 국제거시팀장2023년에 세계경제가 올해(3.1%)보다 낮은 2.4%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긴축과 파편화 속에 경기회복이 억눌린 가운데 △금리 급상승과 민간 부채 부담의 실물 전이 △재정 역할의 딜레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전략경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세계경제 성장의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 쉬(Yizhi Xu)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아시아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0%, 4.3%로 전망하며 여타 지역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한국은 각각 2.6%,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지역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축, 대외수요 약화로 고물가 및 경제성장률 둔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재정정책 여력은 제한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재정정책은 우선순위에 따라 재정을 운용하고 국가부채를 안정적인 비율로 관리하며, 여유 재원(buffer)을 마련하는 등 중기재정계획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나아가 물가안정을 위해 긴축적 통화기조를 유지하고 경제여건에 따라 환율을 신축적으로 운용하되,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경우에는 외환시장개입, 거시건전성정책 등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KIEP와 IMF가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마친 후 ‘경기 변동과 기업 활동’을 주제로 2세션이 시작되었다.

  알렉산더 콥스테이크(Alexander Copestake)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가 ‘코로나19 이후의 부채 부담: 글로벌 기업동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다른 지역 대비 낮은 투자와 고용 및 노동시장참가율 축소, 생산성 저하로 향후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콥스테이크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의 부채 부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면서 자원이 적절히 배분되도록 파산 절차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디지털화가 부채의 상흔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기업과 경기 변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규모가 큰 글로벌 상위 기업들의 집중도와 이윤율, 투자, 연구개발 등의 변화를 아시아, 북미, 유럽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동아시아 지역의 경우 상위 기업들이 매출 및 영업이익 기준으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위기를 기점으로 높아지며, 투자 및 제조업 의존도가 타지역 대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교수는 특히 새롭게 상위 기업에 진입하는 기업의 비중은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GDP 변화에 덜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경쟁정책과 경기변동 정책 조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KIEP는 2011년부터 해마다 IMF와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해오며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구 결과 발표 및 정책방향 제시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제11차 공동컨퍼런스’에서는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글로벌 대전환 시대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붙임1. '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프로그램
붙임2. '제12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행사사진

/끝/


첨부파일
  • pdf 첨부파일 ★KIEP_보도자료_제12차_KIEP-IMF_공동컨퍼런스_개최_fin.pdf (864.94KB / 다운로드 120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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