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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신북방정책 실현과 한-중앙아 미래협력 토대 구축을 위한 ‘한-우즈벡, 한-카자흐 전략대화’ 개최

  • 작성일2019/04/15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397



신북방정책 실현과 한-중앙아 미래협력 토대 구축을
위한 ‘한-우즈벡, 한-카자흐 전략대화’ 개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맞추어 신북방 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우즈벡, 카자흐에서 신북방정책 홍보 및 미래비전 모색
- 이재영 원장, △중·고부가가치 제조업 협력 △인적자원 교류 확대·심화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 등을 통한 한-중앙아 상생협력 토대 마련이 신북방정책 내실화와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기본 전제임을 강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대통령직속 전략지역연구소(ISRS) 및 카자흐스탄(이하 카자흐) 경제연구소(ERI)는 4월 16일과 18일에 각각 우즈벡 타슈켄트와 카자흐 누르술탄에서 대한민국 외교부가 공식 후원하는 ‘한-우즈벡 전략대화’‘한-카자흐 전략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에는 이재영 KIEP 원장, 아리포프 엘도르 ISRS 원장, 카라잔 나리마노비치 ERI 원장을 비롯해 권용우 주 우즈벡 대사, 김대식 주 카자흐 대사, 김대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석연 서울시립 동부병원 원장, 서창훈 우석대학교 이사장, 우즈벡과 카자흐의 고위 인사 및 KIEP, ISRS, ERI 연구진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신북방정책과 한-중앙아 관계 발전, 유라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한-중앙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재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북방정책의 비전과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우즈벡과 카자흐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상생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중·고부가가치 제조업 협력 △인적자원 교류 확대·심화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 등을 제시한다. 나아가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북방국가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여 급변하는 대외정세에도 경제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의 시급성을 알릴 것이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한국의 신북방·신남방정책과 한-중앙아 경제협력 △카자흐·우즈벡의 국가경제발전 전략과 경제성장 △디지털·교육·의료 등 사회인프라 부문 협력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김석환 KIEP 초청연구위원은 신북방·신남방정책에서 한-중앙아의 새로운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은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간 연결성 및 완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강조한다. 우즈벡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의 신북방·신남방정책에 대한 우즈벡측 시각과 입장을 표명하고, 한-우즈벡 경제협력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카자흐 알피스바예바 ERI 거시경제 분석센터장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 신북방정책이 갖는 의미를 되짚어보고 성장을 위한 기회요인을 모색한다.

  정민현 KIEP 부연구위원은 2000년 이후 우즈벡과 카자흐의 경제성장을 평가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즈벡 발전전략센터 및 경제산업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발전전략 2017~2021’의 목표와 과제를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경제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함바르 ERI 전략연구센터장과 니그메토프 ERI 지역연구센터장은 카자흐의 국가발전전략인 ‘전략 2050’에 대해 발표하고, 국토 균등발전을 위한 카자흐의 개발전략을 소개한다.

  김대희 KISDI 원장은 우즈벡과 카자흐의 디지털인프라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김석연 서울시립 동부병원 원장은 한국의 보건·의료 관련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디지털과 의료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우즈벡 대외무역투자부와 외교부 관계자는 우즈벡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디지털, 의료·보건 및 교육투자 관련 인프라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투야크바예프 ERI 상무이사와 아프메트자노바 ERI 과학경제분석센터장은 카자흐 디지털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술인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KIEP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중앙아시아 싱크탱크와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중앙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라시아 지식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한-우즈벡, 한-카자흐 전략대화’는 신북방지역의 핵심 파트너 국가에서 신북방정책을 홍보하고, 정책 성과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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