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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2018 KEEP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 작성일2018/12/1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041



KIEP, ‘2018 KEEP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청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KEEP 프로젝트’ 운영
- 산·관·학 협력을 통해 청년 참가자는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전문가로 성장, 참여기업은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EEP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의 2018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상식이 12월 19일(수) 오전 세종시 KIEP 본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KEEP(KIEP Emerging Economies Pathfinder) 프로젝트에는 중소기업과 청년, 멘토로 구성된 11개의 팀이 참여하여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주요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도료, 교육용 로봇, 액체여과기, 미생물비료, 웹소설 플랫폼, 화장품, 미용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청년 참가자 및 멘토와 함께 시장조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페루, 짐바브웨,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현지 출장도 수행했다.

  참여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매장 입점, 홈쇼핑 진출 등 실질적인 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협력기관을 발굴했다. 이러한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및 단계별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은 “학계 및 기업 실무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참가자들은 특히 “출장,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아가 “기업과의 협업이 해당 산업과 제품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참여기업들은 출장을 통해 신규 시장을 이해하고, 자체적으로는 발굴하기 힘든 현지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탐구성과에 대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웹소설 연재플랫폼 기업인 ㈜조아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김현상, 신동은, 멘토교수 김찬완)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할랄코리아 주식회사·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몬드레브·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로보로보·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선정되었다.

  KIEP 관계자는 “KEEP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국제대학원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참가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IEP는 앞으로도 신흥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중소기업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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