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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한·일 간 경제·외교·안보 협력 및 동북아 지역 내 협력방안 논의

  • 작성일2018/11/2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057



KIEP, 한·일 간 경제·외교·안보 협력 및
동북아 지역 내 협력방안 논의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경제연구센터(JCER)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 개최
- 한국과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들, 한·일 간 경제·외교·안보 현안을 진단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협력방안 모색
- 이재영 원장, 본 세미나에서 도출한 협력방안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발전과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시아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 Japan Center for Economic Research)와 공동으로 11월 29일(목)~30일(금) 양일간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정치·외교·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한·일 외교관계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양국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한·일 OLS가 양국 협력의 심화와 글로벌 사회에 대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양국 공동의 대응을 모색하는 좋은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타 카즈마사 JCER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OLS 출범을 치하하고, “어려운 지정학적 상황 속에서 세계 평화 모색이 양국의 과제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미중 마찰, FTA, 인구고령화, 외국인고용,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해 양국이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금년에는 양국간 인적 교류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토대가 양국간 소통과 협력의 든든한 기초가 되고 있다”며, “이번 한일 OLS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인 ‘한·일 경제관계’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과 경제협력,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한국과 일본의 노동시장 개혁 과제, 일본의 소득불평등 확대와 한국에 대한 시사점 등 한·일 양국이 안고 있는 경제현안과 협력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2세션에서는 ‘한·일 간 외교 및 안보 협력’을 주제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일본의 외교와 한·일 관계, 한·일 안전보장협력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제3세션에서는 ‘동북아 지역협력’을 주제로 북한 비핵화와 동북아 경제협력, 한반도 신(新)경제구상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북아시아 연대 구상, 동북아 금융협력 등 동북아 지역에서의 정치·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본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이수훈 주일 대한민국 대사와 이재영 KIEP 원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김도형 한림대 교수, 최상명 우석대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안덕근 서울대 교수, 김규판 KIEP 선진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이와타 카즈마사 JCER 이사장, 마에다 타다시 국제협력은행(JBIC) 총재, 야부나카 미토지 전(前) 외무차관, 오구라 카즈오 전(前) 주한 일본대사,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교 명예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붙임.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 프로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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