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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국내 협력허브 구축

  • 작성일2018/07/1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927



KIEP,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국내 협력허브 구축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 신남방포럼’ 출범식 개최
- 정상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이후 본격 가동될 신남방정책의 이행 지원
- 경제 분야에서 나아가 정치·안보,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 확대 구성
- 이재영 원장, 본 포럼이 명실상부한 정책 협의의 장이 되어 인도·아세안 지역과의 국내 협력허브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은 7월 19일(목) 서울 파크루안에서 ‘KIEP 신남방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상의 금번 인도·싱가포르 순방이 신남방정책의 본격 가동을 의미한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KIEP 신남방포럼’의 출범이 시의적절하다는 데 공감했다.

  KIEP는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인도·아세안 지역의 이슈 발굴을 위해 향식 및 하향식 수요 발굴 체계를 갖춘 ‘KIEP 신남방포럼’을 발족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와 차별화된 인도·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체제 구축을 지원하고자 ‘KIEP 신남방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 포럼에 정부부처, 기업, 학계, 언론 등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여 신남방 지역의 경제, 사회·문화, 정치·안보 등 다양한 현장이슈를 분석하고, 정책과제 발굴을 통해 신남방정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영 원장은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KIEP 신남방포럼’을 정례화하여 명실상부한 정책 협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인도·아세안 현지 싱크탱크와의 다양한 대화채널 구축, 정례 컨퍼런스 개최 등의 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KIEP가 인도·아세안과의 국내 협력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장기적으로는 신남방 지역의 석학들과 함께 신남방정책 비전그룹(New Southern Policy Vision Group)을 결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는 “중국의 동남아 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이 지속적인 관심과 전략으로 아세안 진출에 성공한 반면, 한국 기업의 현지 입지가 약하고 선진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이 정체되어 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아세안에서 큰 호소력을 갖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의 문화적 연대를 중시하고 아세안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KIEP는 정부에 제안할 신남방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경제, 정치·안보,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 11인을 ‘KIEP 신남방포럼’ 상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KIEP 신남방포럼’은 국내에서 아세안 및 인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 지역들과의 협력관계를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정책 수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1. KIEP 신남방정책 수요 대응 플랫폼 추진(안)
붙임2. ‘KIEP 신남방포럼’ 출범식 프로그램
붙임3. ‘KIEP 신남방포럼’ 상임 자문위원 명단
붙임4. ‘KIEP 신남방포럼’ 비상임 자문위원 명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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