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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추진 논의의 플랫폼 구축

  • 작성일2018/06/08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248



KIEP,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추진 논의의 플랫폼 구축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 발족식’ 개최
- 급변하는 남북관계와 동북아 정세 분석 및 대응방안 모색, 효과적인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추진을 위한 플랫폼 조성이 목적
- 이재영 KIEP 원장, 매년 정기적(분기별 1회)인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 개최를 통해 정부 유관부처에 논의내용 전달 및 종합 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은 6월 8일(금)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추진』 목표에 맞춰 급변하는 남북관계와 동북아 정세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하였다. 나아가 「한반도 신경제구상」 및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의 성과와 과제, 향후 추진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플랫폼을 조성하고 발족식 이후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신경제구상」으로 대변되는 남북경협은 남북관계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경협의 안정화 실현과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연결되는 북방협력 및 아세안, 몽골, 인도 등과 연계되는 남방협력 등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여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의 최종 목표인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영 원장은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을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반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포럼의 논의 내용을 정부 유관부처에 전달하고, ▲1년 동안 개최된 포럼 내용을 종합 정리한 연간보고서 발간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북미정상회담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에서는 북·미 간 사전 협상과정과 북미정상회담 재성사 배경,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남·북·미·중 개념 차이 극복의 필요성, 북·미 관계 개선과 한·미 동맹, 미·중 간 무역 분쟁 원인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후 북미정상회담 전망, 남북경협 및 다자간 협력 추진방안 등 현안에 대해 중국, 일본, 러시아, 국제관계, 교통․관광(금강산)․개성공단 등 각계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북한경제를 비롯해 미·중·일·러, 무역통상, 남북경협 등의 분야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 21명이 위촉되었다. 본 행사에는 김석환 한국외대 교수,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북한인프라센터 센터장, 신한용 (사)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심상진 경기대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형수 한양대 교수, 최요식 금강산투자기업협회 회장, 한홍열 한양대 교수, 이재영 KIEP 원장,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 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 등이 참석하여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의 발족을 축하했다. 앞으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경제발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브레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본 포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자는 데 참석자들 전원이 뜻을 모았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발족식 이후 국내 각 분야의 북한 전문가들을 발족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회(3/4분기) ‘KIEP 한반도 신경제포럼’ 개최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붙임. 발족식 프로그램
별첨. 발족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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