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연구원소식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과 한국기업 대응전략 세미나』개최

  • 작성일2014/02/11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672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일형)은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2014년 2월 11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과 한국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함.

 

◈ 본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아세안 전문가가 모여 아세안경제공동체 추진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잠재적인 사업기회와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임.

 

◈ 본 세미나에는 한-아세안 센터 정해문 사무총장, KIEP 정형곤 부원장, 동아시아․아세안경제연구센터(ERIA) Ponciano S. Intal, Jr. 선임연구원, 아세안 사무국 Pitchaya Sirivunnabood 부국장·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이 참석함.

 

< 주요 발표 내용 >

 

◈ Ponciano Intal 선임연구원은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추진동향 및 성과를 바탕으로 포스트 2015를 전망함.

 - AEC의 주요 성과로는 소속 국가간 대부분의 수입관세율 철폐, 아세안 5개국 단일창구(National Single Window) 운영, 친기업적 원산지규정, 아세안+1 FTA와 RCEP 추진,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아세안-X 방식 아래 항공부문 종합계획(RIATS) 실행 등이 있음.
 - 관세·서비스·무역원활화를 포함한 AEC 정책의 아세안 각국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 최소 0.9%(말레이시아)에서 최대 4.4%(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이 예측됨.
 
◈ KIEP 강대창 박사는 AEC가 2015년 말에 출범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질적으로는 MERCOSUR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통합을 이룰 것으로 전망

 - AEC의 단일 생산기반 형성 목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동남아 각국이 동남아 전체 생산네트워크보다 자국 산업발전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일 생산기지로의 발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 AEC로의 진전은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폭넓은 경제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며 한국은 AEC 형성에 대응하여 동남아를 단일 시장, 단일 생산 네트워크로 인식하고 접근하면서 대아세안 투자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
 - 또한 한류 등 한국의 소프트파워 매력을 활용하고 동남아를 문화 대상지역으로 인식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아세안 사무국의 Pitchaya Sirivunnabood 부국장·선임이코노미스트는 아세안의 AEC 추진 과정과 아세안과 우리기업의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AEC 정책에 대해 소개함.

 - 아세안경제공동체(AEC)는 추진 목표의 79.7%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기회창출과 연관된 아세안경제공동체 추진방안으로는 단일시장·생산기지 형성 관련 동아시아 역내생산네트워크 구축, FDI 촉진, 금융시장 이니셔티브와 균형 경제발전 차원에서 중소기업 발전방안, 세계경제로의 통합 차원에서의 한-아세안 FTA와 RCEP 등이 있음. 

 

◈ KOTRA의 권경덕 차장은 변화하는 아세안 시장과 아세안 시장트렌드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아세안 시장 특화 경영전략에 대해 제언함.

 - 아세안은 최근 중국을 배후시장으로 자원과 중간재 수출이 크게 늘면서 내수 소비시장과 더불어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 소비트렌드로 본 아세안 유망시장은 고품질 상품, 여성타겟 제품, 소셜미디어 제품, 헬스케어 품목, 천연·친환경제품, 한류, 남성 그루밍 시장, 로열시장 등이 있음.
 - 성공적인 아세안 진출을 위해서 우리 기업은 에이전트, 현지사회, 유통기업, 대중소 동반성장 경영,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    온오프 채널을 통한 기업 서비스 제공, 한국 유통채널 활용전략, 아세안 내 공통된 시장트렌드를 찾는 역세분화 전략, 기회점유율을 노리는 전략 등을 제언

목록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