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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제13회 『Journal of East Asian Economic Integration (JEAI)』우수논문상 선정

  • 작성일2014/01/03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274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일형)은 제13회 『Journal of East Asian Economic integration (JEAI)』우수논문으로 KIEP 김상겸 박사, 고려대 박인원 교수 및 공주대 박순찬 교수가 공저한 "A Free Trade Area of the Asia Pacific (FTAAP): Is It Desirable?" (『JEAI』Vol.17, No.1 게재)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JEAI』는 KIEP가 발간하는 계간 저널(美경제학회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 개발의 이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학술지원의 일환으로 연간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격려금 5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및 수상논문제목 첨부)

 

◈ 심사위원회는 학문적 기여도, 주제의 참신성, 논리전개의 명확성 및 정책적 시사점 등을 심사기준으로 설정하고 모든 대상논문을 주도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심사위원들의 전원 합의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동 수상논문은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동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역주의 구도를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특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인 APEC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가 지역경제에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설파한다. FTAAP가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회원국들의 다양한 이해관계, 정치적 의지의 부재, 기존 APEC의 정책노선과의 괴리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분석하고,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APEC 및 회원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상품시장과 서비스산업의 수준 높은 자유화와 더불어 무역원활화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수단을 도입함으로써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결국에는 이를 통해 다양한 장애요인들의 극복도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매우 정치화된 정량적 모델을 사용하여 FTAAP의 경제적 효과를 측정하는 한편, 수준 높은 이론적·정책적 분석능력을 통해 FTAAP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전원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하는 데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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