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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KIEP,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공동으로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 작성일2023/07/12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230


KIEP,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공동으로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2023년 아프리카 경제 현황 및 전망에 관한 AfDB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정부, 국제기구, 학계, 외교공관 등 전문가와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 마련
 - AfDB, 경제전망 보고서 통해 2023년 아프리카 경제성장률 4%, 2024년 4.3%로 예측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2023년 7월 12일(수) 오후 4시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 부총재를 포함한 다수의 아프리카 경제 전문가들과 ‘아프리카의 기후와 녹색성장을 위한 민간 부문 자금 조달’이라는 주제로 ‘AfDB-KIEP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아프리카의 경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성춘 KIEP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 아프리카가 대면한 고물가와 재정건전성 악화가 아프리카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본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였다. 특히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금융 조달 혁신, 자본 효율 증대 및 민간 투자 유인을 위한 공공 자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지원과 민간 부문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의 내용을 발표한 AfDB의 우라마 부총재는 2023년 아프리카 경제가 2022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나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 공급망 불안정, 기후변화 등의 하방 요인이 작용하면서 2023년과 2024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4%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특히 GDP 대비 관광 산업 비중이 높은 국가들과 원자재 수출국의 경우 경제성장이 제한적이지만 원유 수출국은 아프리카의 성장을 견인하고 산업이 상대적으로 다변화된 국가의 경우 5%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어 기후변화가 농업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민간 투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 실장, 홍 미아오 세계자원연구소(WRI) 지속가능한 투자 프로그램실 실장, 코지 미토모리 일본국제협력단(JICA) 국제기후변화환경실 실장, 강문수 KIEP 아프리카중동팀 팀장 등 국제 금융, 에너지 자원,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안성배 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프리카의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미토모리 실장은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JICA의 협력 사례와 정책을 소개하였다. 미아오 실장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아프리카의 산업 다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아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성춘 KIEP 부원장은 아프리카의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과 녹색성장 촉진을 위한 아프리카개발은행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KIEP와AfDB간 지식 교류가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붙임1. 프로그램
◈붙임2.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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