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뉴라운드와 한국의 대응』세미나 개최

작성일2001/10/25
분류보도자료
조회수2,538

담당자 : 무역투자정책실 이경희 전문연구원(Tel:3460-1083)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李景台)은 외교통상부와 동아일보의 후원하에 10월 24일(수) 무역센터 4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WTO 뉴라운드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뉴라운드 대책 세미나를 개최함. ▣ 오는 11월 9-13일간 개최되는 제4차 WTO 각료회의(카타르, 도하)에서 뉴라운드가 출범할 경우 WTO 회원국들의 무역 및 투자 자유화가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21세기 세계무역환경을 물론이고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는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인바, 본 세미나에서는 뉴라운드의 예상의제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의하고 한국의 협상전략 및 대응방안을 모색함. ▣ 본 세미나에서 이성주 통상교섭본부 다자통상국장은 현재 뉴라운드 협상 의제 가운데 농업, 반덤핑, 환경 등의 분야에 있어서 회원국간 견해차가 상존하고 있지만,우리 정부는 농업, 반덤핑 등 주요 관심 의제에 대해 우리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임을 밝힘. ▣ 이명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은 카타르 각료회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2000년부터 독자적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는 시애틀 각료회의 때보다는 합의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차이가 커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고 언급함. - 또한 2004년 쌀 협상에서는 관세화 원칙을 수용하거나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는 방안 중 택일해야 하는데, 앞으로 높은 국내 농산물가격, 영세한 규모의 가족농 구조, 수급상황 등을 감안하면서 다양한 토론과 국민적 지혜를 모아 새로운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힘.

첨부파일

(40D9B76C) 011025.pdf (40.86KB / 다운로드 266회)
다운로드

연구원소식

보도자료